충청지역은 더위가 한층 누그러진 가운데 연일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최고기온이 28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충청 대부분 지역에는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저녁 6시 이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기온은 19~22도로 떨어져 선선하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2도 가량 높게
전북특별자치도가 현행 도금고 약정기간 종료를 앞두고 차기 도금고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기존 재정 관리 능력에 더해 중소기업·서민 지원 등 지역 기여도를 새 평가 항목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도금고는 도의 세입 수납과 세출 지급 등 핵심 재정 업무를 맡는 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 1월 1일
대전문화재단 유교전통의례관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매사냥 시연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매사냥은 훈련된 매를 이용해 꿩, 토끼 등을 잡는 전통 사냥법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실과 귀족, 민간에서 널리 행해졌다.
2010년에는 공동체 유대, 전수교육, 전통복식 등과 결합된 문화유산으로 인정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충청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후부터는 지역에 따라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로 일부 지역에서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기온은 19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지만 높은 습도로
충남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오후부터 도로 통행을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불당5교 재가설은 충남도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기존 교량의 노후 구조를 개선하고 홍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폭 37m, 연장 27m, 6차로 규모의 새 교량을 조성했다.
시는 공사 기간동안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시 감사관은 2025년 9월 22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선물 단칼에! 부정부패 단칼에!”라는 강력한 슬로건 아래 전개되었으며,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명절선물을 대신해 자석
타부처 인사 지연 및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등 3박5일간의 해외일정과 맞물려 국세청 고위공무원에 인사가 9월 30일 이후로 단행될 것으로 예측된다.이는 매주 화요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열리는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및 전보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검증 결과에 따른 확정과 이후 대통령의 재가가 있어야 인사가 단행될 수 있음을 전제로 예상되는 일정이다.이와관련, 국세청은 국세청장의 국세행정방향이 공유되는 '2025년 하반기 전국관서장회의'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국세청 및 타부처 인사 지연으로 고위직이 확정되
넥슨이 '히트2' 3주년을 맞아 서비스 초기의 치열한 경쟁과 전투의 경험을 재현하는 '클래식 서버'를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4일 '히트2'에 클래식 서버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클래식 서버는 던전이나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유료 재화 '젬'을 수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젬'을 활용해 거래소까지 이용 가능한 새로운 경제 구조를 구축해 유저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수월한 성장을
IT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링네트는 창업주 이주석 부회장 단독대표에서 이정민 총괄사장과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IT시장에서 전문 경영인의 역동적 리더십과 창업주의 풍부한 경험을 결합해 대외 영업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신임 이정민 대표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영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영국 브리스톨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링네트에서 경영지원 및 구매물류 업무를 시작으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직접 영업 최전선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SK하이닉스,
최근 6년간 주택 3만7196채가 상위 1000명에 몰렸다.특히 상위 구매자 A씨는 498억 원을 들여 고가 주택 30채를 구입했는데 한 채당 약 16억 원이 넘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23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주택 매수 상위 100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총 3만7196건, 총매수 금액은 4조3406억7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상위 개인별 매수 규모는 ▲1위 794건 ▲2위 693건(1082억9
인천중구문화재단은 9월 2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짜장면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두 개의 시선, 하나의 거리'를 개최한다.기획전에는 여행가 김찬삼과 사진가 성낙인이 1960년대 촬영한 인천 청관거리 사진과 영상 자료 26점이 처음 공개된다.기획전은 '여행가 김찬삼의 시선', '사진가 성낙인의 시선', '두 시선이 머무는 곳', 3부로 구성된다.짜장면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확기를 앞두고 정부가 잇따라 비축미를 시장에 방출하면서 농민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17일 7차 이사회를 열고 농식품부의 수확기 쌀 방출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과잉 생산에 따른 시장 안정’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현장에서는 “쌀값은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이라며 수확기 방출은 농민들의 기대를 짓밟는 조치라고 강조했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9월 초 산지 쌀값은 20kg 기준 5만5000원 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공연과 전시 관람객을 위한 할인권 173만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배포에는 공연 할인권 36만장과 전시 할인권 137만장이 포함된다.이번 추가 배포는 지난달 8일 배포한 공연 50만장, 전시 160만장 중 사용기한인 19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여분을 재배포하는 성격이다.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처별로 발급되며, 공연 1만원, 전시 3천원을 각각 할인
인천대학교는 22일 오후 1시 30분 인천대 송도캠퍼스 소극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인천대 이인재 총장, 이규생 인천시광역시체육회장, 이세원 인천대 체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선수단 50명이 참석해 대회 출전을 앞둔 결의를 다졌다.이인재 총장은 “매 순간 인천대 구성원이 함께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며, “모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지난 1년간 모든 것을 쏟아부어 훈련한 선수들은 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경기대학교를 상대로 폭발물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수원영통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15분쯤 경기대 홍보관 이메일로 “경기대 38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메일이 들어왔다고 밝혔다.메일 발신인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어진 일본발 협
법원이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내렸지만 국토교통부가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면서 지역 사회 갈등은 한층 격화되는 분위기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23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소 철회를 촉구했다.
단체는 “국토부가 법원의 취소 판결에 불복하며 또다시 갈등을 키웠다”며 “조류 충돌 위험이 명백히 드러난 사업을 끝
경찰이 접수한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건이 서울 서초구와 동작구 사례까지 더해지며 점점 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KT 소액결제 피해자는 214명이며, 피해액은 1억365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18일보다 14건이 늘어난 것이다.지역별로는 경기 광명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금천 64명, 경기 부천 7명, 경기 과천 10명, 인천 부평 4명, 서울 동작 4명(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