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에 있는 가야교회 성도들이 지난 25일 합천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가야교회 이창호 목사를 비롯해 이윤우 장로와 김영복 장로가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목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함양군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전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25일 진행했다.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한 이번 점검은 겨울철 이후 해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진 군수는 관련 부서장 보고를 받은 후 겨울철 시설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주문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긴급담화문을 발표하고 탄핵 선고가 지연을 두고 “우리 사회가 감당할 혼란은 커질 것
산청·하동 산불이 발생 열흘 만에 주불이 잡혔다. 산불 발생 열흘, 213시간 만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30일 오후 1시 산청·하동 산불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3시 26분께 발생한 산물은 이날 까지 산불영향구역 1858㏊, 축구장 2602개 규모로 파악됐다.
일주일째 이어진 산불에 돌부처와 석탑도 자리를 옮겼다. 문화재청과 산청군은 26일 오후 8시 20분께 산청군 삼장면 덕산사에 봉안된 국보 233-1호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제1113호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을 산청 금서면 동의보감촌 한의학박물관으로 옮겼다. 산불이 덕산사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쫓는 다큐멘터리 영화 〈침몰 10년, 제로썸〉 이 김해에서 상영됐다. 영화를 연출한 윤솔지 감독은 26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김해 부원점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영화 제목 '제로썸'은 세월호 참사 진상이 끝내 밝혀지지 않아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 상황을 뜻한다.영
전세 수소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관련 업계가 적극 뜻을 모으고 있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2일 원더모빌리티, 코하이젠, 수소에너지네트워크, SK이노베이션 E&S, 효성하이드로젠,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와 ‘전세 수소버스 충전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수소 충전 인프라 관련 대표 기관 등이 상호 협력하여 전세 수소버스 충전 인프라 및 보급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하에 이뤄졌다.주요 협약 내용은 ▲상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충전 인프라 활성화를
이광현 인천보훈지청장이 안중근 의사 115주기 순국 기념식에서 노동자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가 전보 조처됐다. 관련기사 → “노동자가 본분 어기고 정치”... 인천보훈지청장 발언 뭇매 2일 인천보훈지청에 따르면 이 전 지청장은 지난달 31일 지청장에서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정책과로 직무를 옮겼다.이 전 지청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노동자 폄훼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받았다.그는 안 의사의 ‘국가를 위해 생명을 버리는 것이 지사의 본분’이라는 말을 인용해 “정치인은 정치 잘하면 되고, 학생은 공부를 하고 각
경남FC 출신 수비수 이광선이 경남 코치로 복귀한다. 경남은 2일 이광선과 코칭스태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광선은 J리그 빗셀고베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후 제주와 상주, 경남 소속으로 운동장을 누볐다. 2019년 경남에 합류한 이후에는 여섯 시즌 동안 수비수로 활약했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승마장 부지에 복합 문화·레저시설을 짓는 민간 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시가 기업·관계 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시는 최근 수도권매립지 복합 문화·레저시설 조성 사업 관련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올 1월15일 한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일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세계 자폐인의 날은 2007년 유엔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로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자폐인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완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블루라이트의 푸른색은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전 세계의 지역 명소에 파란 불을 밝혀 자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
울산 문수컨벤션웨딩과 대우여객자동차, 우리버스 는 2일 울산 북구 농소공영차고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백승환 문수컨벤션웨딩 대표는 "양사간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습 대우여객자동차, 우리버스 전무이사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게이밍 의자, 컴퓨터 책상, 게이밍 기어 브랜드 제닉스에서 사운드 기어의 새로운 라인업인 TITAN GE3 무선 게이밍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대부분 무선 이어폰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등에 연결한다. 연결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활용도가 높지만, 오디오 지연 현상으로 인해 실시간 반응을 해야 하는 게임 환경에서는 제대로 플레이 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지연 현상은 2.4GHz 리시버 연결 기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 걱정 없이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제닉스에서
제주시 화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30일 회원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수천 등 주요 산책로의잡초를 제거하고 봄꽃 페츄니아 1,200본을 식재했다.화북동과 새마을부녀회는 계절화 식재를 통한 꽃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농정발전협의회는 농정 혁신을 위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새롭게 참여해 총 37명의 회원으로 확대 구성됐다.협의회는 2017년부터 2019년 4월까지 5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해 매해 상·하반기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교차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오영
인터넷전문은행이 한때 주목받았던 ‘낮은 비용·낮은 금리’ 기대가 무색해지고 있다. 대출금리 절감 등 실질적 혜택에 소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혁신보다 수익 챙기기에 바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5.2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 금리는 6.26%로, 약 1%포인트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충북교육문화원은 2일 식목일을 기념해 점심시간에 업사이클링 청렴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직원들은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페트병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아이비, 꽃기린, 애플민트 등을 심었다. 화분 테두리에는 청렴 다짐이 담긴 글귀를 부착했다.완성된 화분은 오는 9일까지 4층 로비에 전시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재대구영덕향우회 권재득 회장이 산불로 고통받는 고향을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 영덕군에 고향사랑 산불 긴급모금 1000만원과 일반 성금 5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기부를 했다. 영덕군 창수면 출신의 권 회장은 영해고 20회로 영해중·고 장학재단 이사, 재대구영덕향우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왕성한 사회활동과 더불어 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고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고향을 향한 권 회장의 깊은 애정과 나눔의 마음이 새로운 희망이 돼 피해자는 물론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