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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 “간병살인·간병파산 막을 공공 돌봄체계 시급”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간병살인과 간병파산은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돌봄 구조의 붕괴에서 비롯된 사회적 재난”이라며 경주시 차원의 공공 돌봄 지원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16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한 의...
경주지역의 경주농협과 내남농협이 농촌 고령화와 중복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 가계약을 체결하며 상호금융자산 2조 원 규모의 대형 명품 농협 탄생을 예고했다.양 농협은 이번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복지를 제공하는 것
도로 지반 침하로 인해 진행 중인 포항 동빈교 마무리 공사가 어시장 인접 상인에 대한 고지 없이 강행돼 상인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쟁점은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사는 내년 구정인 2월 17일쯤까지 예정돼 있는데 어시장 공영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기존 우회전로를 차단하면서 상권에 직접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기조 속에 김천시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나는 경사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이례적으로 함께 축하에 나서면서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의 뜻깊은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9월 30일, 김천시의
문경시가 운영 중인 ‘직원 익명게시판’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년 하반기 개설 이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며, 청렴 행정과 긍정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익명게시판은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마
‘한국판 CES’라 불리는 ‘FIX 2025’가 , 오는 22일 드디어 대구 엑스코에서 막 이 오른다.25일까지 계속될 FIX2025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로 통합 개최 2회째를 맞는다.올해 참가 기업은
경북 경주의 ‘보문관광단지’는 한국 관광산업의 뿌리이자 반세기 만에 국제 정상을 맞는 상징적 공간이다. 지금은 신라 천년의 숨결 위에 APEC 정상들이 모이는 세계의 무대지만 가난했던 1970년 초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초석이 놓아졌다. 1971년 관광단지개발촉진법 제정과 함께 국내
9월 ‘맘스프리존 시민·전문가 협의체’가 구성되고 첫 회의가 열렸다. 이제 겨우 첫 회의가 진행되었을 뿐이지만, 협의체 참여 위원이자 앞서 ‘빅트리’ 관련 경관위원회에 참여했던 위원으로서 현재 상황에 대한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먼저 다음 두 가지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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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에게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직접 뵙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고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축하 메시지를 게시하고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으로서 정치, 안보, 경제, 사회문화와 인적 교류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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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21일 열린 국토위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코레일 광역철도의 재승차 인정시간이 5분에 불과한 점을 지적했다.서울교통공사는 이미 15분 재승차제를 시행해 매달 평균 16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혜택을 보고 있다. 그러나 코레일은 여전히 5분 제도에 머물러 있어, 이용객이 환승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윤 의원은 “지난 9월에도 코레일 15분 재승차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며 “코레일이 수도권 핵심기관으로서 제도 도입에 앞장서면 전국 확대의 기틀을 마련
드림에이지는 21일 '아키텍트 : 랜드 오브 엑자일'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4차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이 회사는 이날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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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플레이오토 2.0 모바일 앱에 문의 관리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판매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답변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문의가 발생하면 매 시 정각과 30분마다 푸시 알림이 전송되며, 상품문의, 상품평, 긴급 메시지 등을 바로 확인하고 답변할 수 있다. 또한 자주 들어오는 질문은 답변 템플릿 자동화 기능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고객 응대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플레이오토 2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설이 지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각계 인사들이 김 전 총리를 사실상 추대하기 위한 포럼 결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21일 대구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개혁 성향의 시민단체와 정계, 학계, 법조계, 재계 인사 등 340여 명이 이달 31일 수성구 만촌동 수성대학교에서 ‘대구 희망과 공존’ 포럼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표면상 지역 발전 논의 기구를 표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김 전 총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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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현장 시찰을 진행하고 산업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시찰에는 위원장 안호영, 간사 김주영·김형동 의원, 울산 동구 지역구인 김태선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및 보좌진, 국회 사무처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특수선사업부 함정 제작 공정 및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도크와 조립공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의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한 해의 ESG 경영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첫 번째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ESG 임팩트’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협의체인 VBA와 IFVI 등이 개발한 국제 표준 측정 방식을 준용했으며, 지주사를 포함한 5개 주요 그룹사와 2개 재단을 대상으로 측정했다.측정 결과, 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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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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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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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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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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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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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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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계절 힐링 트레킹 명소 항골 숨바우길 다목적 주차장 조성
정선군은 사계절 힐링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항골 숨바우길에 다목적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항골 숨바우길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최근 방문객 증가와 함께 단체 관광버스의 유입이 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한 만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트레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북평면 북평리 396-2 일원에 총 3,121㎡ 규모, 대형버스 17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등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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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낭만 현악 4중주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오늨 2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2025 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10월 24일 오후 6시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캔들라이트 콘서트'는 35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전국 야간 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와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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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일가 금고 ‘경찰 인사 문건’ 질타…경찰 “자체 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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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특검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현직 경찰 4명 문건’ 진위와 경찰 내부 조치 여부 등을 두고 질타가 이어졌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남북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민중기 특검에서 현직 경찰 네 명 이력이 담긴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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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애플데이' 캠페인 운영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중·고생 900명을 대상으로 ‘애플데이’ 아웃리치를 운영한다.‘애플데이’는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와 여러 시민단체가 주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정한 날로, 친구나 선생님에게 사과의 편지를 써 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신청한 5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각 학교의 Wee클래스 상담교사와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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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구 동화사의 가을 정취
가을이 깊어가는 21일 오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대구 동화사를 찾았다. 이들은 두손모아 기도를 올리기도 하고 사찰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