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6일 울산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연말 맞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참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 계층인 홀몸 노인 등 100가구에 온열매트, 목도리·장갑으로 구성된 에너지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에 2025년 1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얼어붙은 민생 경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온기를
울산광역자활센터는 19일 울산광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기업 관계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정서적 자활 지원을 위한 사례 관리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사례 관리 실무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정서적 자활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간 통합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상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정책개발부 부장의 ‘자활사례 관리의 현황과 쟁점’ 주제 발표 이후 황미영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지역자활센터와 심리·정신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론을 ‘가급적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8%에 달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19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최장 180일이 소요되는 헌재 탄핵 심판에 대해 ‘가급적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8%에 달했다. 반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정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30%였다.응답자의 지지 정당 성향에 따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9일 ‘2025년 수출전망과 미국 금리인하 등에 따른 우리 기업의 수출영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울산무협은 올해 한국의 3분기 누적 수출 성장률이 세계 수출 순위 6위까지 올라선 것에는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출액 증가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반도체는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계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7.2% 증가해 전체 수출을 견인했고, 자동차도 매년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했다.이어 2025년 세계 경제는 약 3.2%, 상품의 교역량은 3.0% 증가할 전망이나 트럼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 측은 19일 “윤 대통령은 당당한 입장”이라며 ‘12·3 계엄 선포’가 내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과 40년 지기인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서울 소재 법무법인 동진 회의실에서 내외신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란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 국민과 전 세계에 타전될 회견을 통해 ‘나 내란 합니다’고 하고서 하는 내란이 어디 있고 두세 시간 만에 국회가 그만두라고 한다고 그만두는 내란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석 변호사는 “대통령께서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19일 ‘지역 수출기업 탄소 관리 이노베이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8월부터 추진한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공급망 대응을 위한 탄소 관리 DX 테스트베드 사업’의 최종 결과보고서로 최근 거세지고 있는 친환경 규제에 실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사업 결과 지역 수출 제조기업이 계측기를 설치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경우, EU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EU CBAM 탄소세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탄핵 사태로 인한 국정 안정을 꾀하겠다며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자신이 민주당 대표로 나오겠다는 주장은 ‘마음이 이미 콩밭에 가 있다’는 뜻으로 국정 운영권을 통째로 접수하겠다는 의도로 비춰진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국내·외 정세 속 국가 혼란은 조기 종식돼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헌정질서 파괴범을 단죄,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국가체제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현 국가 상황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의 냉철하고도 현명한 판단이 뒤따라야 할 때다.
경기도가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선8기 핵심 농업정책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프로젝트 참여 농어민 31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333 농어민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는 9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21개 시군 농어민 310명을 선발했다. 도는 이들에게 오는 2026년 12월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분
CJ제일제당이 35년째 62개 사를 초청해 ‘CJ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요 협력사의 경영진을 초청해 올해 동반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현식 CJ제
연말연시임에도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 등의 여파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 방안 모색에 나섰다.오 지사는 23일 오전 도남시장과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을 잇따라 방문해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우선 도남시장을 찾은 오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희경 도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 유일의 상가주택형 전통시장인 도남시장은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순암홀에서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과정참여자, 강의수요처 등 협력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사업 보고, 수료증 교부, 동아리별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45명을 모집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 사업이다.총 8개월간 진행한 결과 42명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비대위를 해산한다고 발표하며 동시에 ‘인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출범하기 위한 준비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비대위는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부결처리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13일 김명주 시의원 발의로 본회의에서 재표결하도록 하는데까지 성공하였으나, 16대 18로 최종 부결 처리되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비대위는 19일 회의를 통해 그간 행정부와 시의회를 통해 나타난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긴 운동을 지속하기 위
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빨간색 상자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티코 밀크초코'에 적용해 눈 내리는 마을의 풍경과 하늘을 나는 산타, 루돌프 등이 담겼으며, 빨간색 상자와 어우러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상자 속 낱개 봉지에도 특별 디자인을 적용했다. 루돌프, 눈사람,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세 요소를 캐릭터로 그려 넣어 제품을 개봉하기 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전국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든든히 스며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4년 중구 정책 탑 10’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약 3천 7백 명이 참여해 중구의 23개 대표 정책 중 올해 가장 사랑받은 10개를 뽑았다. 선정 결과는 중구청 홈페이지
메타 스레드의 사용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 1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매일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이번 소식을 발표하며 "스레드의 강력한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지난해 하반기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11월 초에는 2억7500만명을 확보했다. 또한 애플은 2024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테무에 이어 스레드가 2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지난해에는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발매가 지연됐던 대형 블록버스터와 인디 게임이 여럿 등장했다. 그 결과 훌륭한 타이틀이 쏟아져 나오면서 최고의 게임을 꼽기 어려웠지만, 2024년에는 정반대의 문제가 나타나는 추세다.하지만 이 중에서도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들에 대해 22일 IT매체 아스 테크니카가 소개했다.'애니멀 웰'은 어두컴컴하고 복잡하게 얽힌 미로를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들을 찾아내는 게임으로, 잘 짜인 사운드와 비주얼 요소로 만들어진 픽셀 세
2024년에는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투자 계획을 재조정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포드, 제너럴모터스,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등 대형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계획을 변경했다.22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올해 전기차 업계에서의 실패 사례를 돌아봤다. 첫 번째는 애플카 프로젝트다. 애플은 올해 공식적으로 애플카 프로젝트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첫 계획이 유출된 지 10년 만이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전기차 스타트업
무역업과 에너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23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2025년부터 2027까지로 핵심지표와 목표는 크게 4가지로 설정됐다. 우선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2025년부터 중간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세전이익 연평균 8% 이상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인수합병 및 외부 자원 통합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중평균자본비용을 8.0% 이상의 투자자본이
일본 애니메이션 '단다단'이 시즌2 방영일을 공개했다.20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단다단'은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이언스 SARU'는 시즌2 방영일과 함께 다가오는 단다단 시즌2를 위한 새로운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의 핵심적인 장면이나 이미지를 의미하는 키 비주얼에서는 다가올 이야기에 새로운 초자연적인 요소가 있음을 시사한다.애니메이션 '단다단'은 타츠 유키노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타츠 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