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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창가에서] 작은학교 살리기를 통한 지역소멸 및 저출생 완화

전국적 현상이 되어버린 폐교 문제1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폐교가 나왔다.

분당의 청솔중학교가 1기 신도시 최초로 폐교수순을 밟게 되었는데 최초 입주 후 30년이 넘은 1기 신도시에서 23년 기준 약 153만명이 살고 있고 인구 감소가 눈에 띄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폐교가 줄을 이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초‧중‧고 29교가 문을 닫았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는 있었지만 폐교 중 8개 대도시가 58.6%를 차지한 것은 폐교의 문제가 이제는 지방의 문제를 넘어...
2024년 10월, 교육부는 기존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를 폐지하고, 이를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로 전환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이는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비판 받아온 기존 평가 방식의 대대적인 개편을 의미하며,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교육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유익으로 다가올지 의문이 있다.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배경기존의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사들의 교육적 역량을 평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도입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실효성에 대한
AI디지털교과서가 초중고교에 전면 도입될 경우 연간 구독료가 총 5조 6천억원에 이를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AI 디지털교과서는 일반 서책과 달리 구독료 형태로 요금이 책정된다. 구독료는 시도교육청이 지불하게 돼 있어 지방교육재정에 큰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1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서책형 교과서는 가격이 한권에 1만원인 반면 AI 디지털교과서는 에듀테크 업계의 운영 비용 조사 결과 월 구독료가 9900원이어서 서책형 보다 무려 12배 이상 비싸다"고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김건희 여사 석·박사학위 논문과 역사교과서를 놓고 여야간 난타전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첫 질의부터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여당은 “한국 교육이 태평성대라는 뜻인가”라며 맞불을 놨다.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국민대 자체 조사 결과 김 여사 박사 학위 논문 표절률이 7~17%라고 했으나 의원실이 같은 논문 표절 검사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29%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 부총리는 "표절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12일 극적으로 단일화를 이뤘다. 최보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 사퇴와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접수할 예정이다.정 후보와 최 후보 진영은 그동안 단일화 협상으로 이어오다 전날 ebs 서울교육감 후보 토론회를 마친 뒤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은 후보 경선부터 본선거까지 모든 후보간 단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호상 후보가 후보 사퇴 및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윤 후보는 11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비정상의 서울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출마하였으며 어떠한 타협 없이 소신껏 끝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SNS나 미디어를 통해 보수가 단일화되었다거나 윤호상이 사퇴를 한다는 각종 유언비어가 돌고 있는데 이는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며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사퇴없이 완주할 것임을 서울 시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어 "우
전국 100여 개 시민교육단체들로 구성된 바른교육국민연합은 오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조전혁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바교연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모임을 갖고 “진정한 중도보수 후보는 오직 조전혁 뿐이다”라며 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바교연은 “서울교육은 지난 10년 간 좌파의 ‘혁신교육’으로 심각한 교육편향, 학력저하, 교권 추락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하고 “조 후보는 교육 본질을 존중하고, 발전적 교육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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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9일 용현5동 윤성아파트 건너편 일대 임시도로에서 ‘제7회 인천 원도사제 & 낙섬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미추홀구와 낙섬축제추친위원회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용현5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운영된다.광명취타대, 라온 두드림, 풍물패 더늠, 무빗이매진 등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길놀이 행진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면서 원도사제 제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섬과 바다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섬과 바다에 닿아 있는 인천을 상징하는 모습을 대북, 풍물, 현대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행사 이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순자산이 150억달러 감소했다는 소식이다. 13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사이버캡과 로보밴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지만, 많은 투자자와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에게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 여파로 회사 주가가 폭락했고, 그와 함께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도 폭락했다.머스크의 순자산은 테슬라 주식의 약 13%를 보유하고 있어 테슬라와 일부 관련이 있으며, 회사 가치와 함께 오르락내리락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초반부터 여야 간 신경전으로 파열음이 났다. 북한 오물풍선 등으로 인한 접경지역 피해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두고 여당은 ‘절차 무시’라고 반대한 반면, 야당은 상황의 시급성에 따른 타당한 판단이라고
창업일보 뉴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수 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내수 경제가 사면초가에 빠져있다”며 정부가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은행이 38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에 대해 "내수 침체를 방치할 수 없다는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소매판매액지수가 카드대란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부총리의 낙관적 발언을 “터무니없다”고 비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류마티스센터가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에서 ‘Center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963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2016년부터 해마다 아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방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월동난 조사결과 및 부화기 예측자료 등을 바탕으로 산림·농업부서가 농경지 주변 산림을 포함한 공동 방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협업방제에 나서고 있다.병해충 방제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적기 공동방제일을 지정하고, 방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제구역을 구분하며, 산림과 접한 지역의 민가,
지역사회 홍보 및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업인 및 창원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여 희망찬 ...
▲국제조세정책관 박홍기▲1970년생 ▲서울대 경영학, 서울대 경영학 ▲행시 39회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조세특례제도과장·재산세제과장·관세제도과장·부가가치세제과장 ▲외교부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참사관 ▲기획재정부 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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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스마트 병원에 특화된 사용량 기반의 RaaS 요금제를 공개했다.빅웨이브는 한림대성심병원,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함께 ‘RaaS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한림대성심병원에 RaaS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빅웨이브는 한림대 성심병원에 이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RaaS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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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7일 ㈜에이치티가 세종시에 위치한 제2공장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업식을 열었다. 세종 공장은 에이치티의 친환경 목재 가공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시설이다. 공장동 2개와 3층 규모의 사무동, 천막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로써 에이치티는 음성 제1공장과 함께 목재 가공과 철재 가공을 위한 설비는 물론 디자인형 울타리, 옥외용 벤치, LED 경관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설비를 갖추게 됐다.제2공장 사무동 1층에는 목재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어,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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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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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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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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