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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동 도시재생-태화강 생태관광 맞손… 민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 구축

19시간전
도시재생지역 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다운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28일,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유영준 회장을 비롯해 홍성민 부회장, 황현철 위원, 이동환 사무국장과 다운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민경 센터장, 김태은 코디네이터 등 양 기관...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 내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21명을 대상으로 ‘케어간병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의지를 반영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총 9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단계인 취업준비 교실 30시간과 실무 중심의 케어간병관리사 양성과정 60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교육을 마친 수료생 21명은 향후 취업 연계를 비롯해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
울산중구가족센터는 7월 23일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와 직원 총 90명을 대상으로 ‘한글의 종갓집, 울산 중구’ 한글문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중구가족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글문화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한글의 종갓집’이라는 울산 중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한글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의는 울산시 중구청 문화관광과 외솔한글계 소속 국어전문관 최영희 주무관이 맡았다. 한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이 태화강국가정원에 개장됐다. 휴일인 26일 시민들이 야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지부는 23일 북구 명촌의 한 식당에서폭염에 지친 원로회원과 역대 지부장을 초청해 오찬 모임을 갖고 홍삼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남구는 노인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산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도산노인복지관에서는 45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새마을부녀회의 후원과 남구새마을회, 남구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남구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앞서 지난 18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도 부산은행과 신화라이온스가 후원하고 중앙농협주부대학과 신정3동 통장회가 배식봉사 활동에 참여해 노인 4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나눔 실천에 나섰다.석유공사는 울산 울주군 소재 어업인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어구를 기부하고, 울산 알뜰주유소 9곳에서 시민들에게 생수 1만6000병을 무료로 나누는 ‘생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어구 지원은 환경 친화적 어업 장려와 어민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주군어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추진됐다. 기부된 어구는 해양 폐기물 저감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효과적인 자재로 구성돼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동섭
김만식 기자 = 음성군의회는 지난 7월 30일 관내 식당에서 음성군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AI,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자, 대구시 자체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시킨 첫 사례로 기록됐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제2국가산단 사업은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 28일
지난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이 평균 6.5% 수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시 활황과 금리 하락 등 업황 개선으로 증익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상반기 성과는 증권사별로 엇갈렸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상반기 연환산 ROE 10.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3389억 원, 자기자본은3.4% 증가한 6조8900억 원이다. 순이익 감소는 부동산 PF 자산에 대한 거액의 선제적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들이 임금 등 노동조건을 원청인 한화오션 사측과 직접 협상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파업을 하더라도 근거도 불분명한 막대한 손해배상금 청구 위협에 시달리지 않게 될 날도 가까워졌다.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문턱을 넘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그라비티는 3D MMORPG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의 첫 번째 글로벌 대회 ‘길드 최강전’의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길드 최강전은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온라인 PVP 대회로 인게임 내 최강전 이벤트 탭에서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길드 최강전은 각 길드의 길드장 또는 부길드장만 신청할 수 있으며 베이스 레벨 20 이상, 길드원 30명 이상, 길드 시련 월드 랭킹 상위 20위를 모두 충족해야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마치면 길드원 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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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가 2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경기고에 10-0으로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제물포고는 지난 24일 첫 경기인 32강전에서는 올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인 성남고를 10-3, 7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제물포고의 8강 진출은 이번 대회 16강에 동반 진출했던 동산고와 인천고가 각각 안산공고와 대구고에게 패한 가운데 이뤄졌다.제물포고는 이날 경기고의 경기에서 황정현 투수와 남현서 투수가 상대 타선을 1안타로 봉쇄하고 타자들이 10안타를 치고 9사사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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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은 국내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보조배터리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벨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중국 R&D 센터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안전성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보조배터리 분야에서도 낙하, 진동, 열충격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안정성을 검증했다.이러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벨킨 보조배터리는 국내 KC 인증은 물론 유럽, 미국, 일본, 영국
한국세무사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상용근로자 소득자료의 매월 제출 의무화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과도한 행정부담이 우려된다며 반기 제출을 유지해 줄 것을 지난 21일 기획재정부에 공식 건의했다.세무사회는 지난 6월에도 통합고용세액공제에 대해서도 계산방식의 복잡성으로 현장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안도 제시했다.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사업자는 상용근로자의 간이지급명세를 매월 제출해야 한다. 당초 2024. 1. 1.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중소기업과
내수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 회복을 위해 도입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섬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현실과 현장을 무시한 채 사용에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29일 농업혐동조합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는 전체 2208개 중 5% 수준인 121개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6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으로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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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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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성사격장 갈등, 5년째 장기화…민·민 갈등으로 확산 우려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이 5년째 장기화하면서 민·민 갈등으로 재점화할 우려가 일고 있다. 기존에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 산서사격장 인근 성황마을 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주장하며 수차례 집회를 이어가면서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민·관·군 협의체’가 두 번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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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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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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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셀트리온이 인수를 추진 중인 공장은 미공개 글로벌 의약품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원료의약품 cGMP 생산 시설로, 미국 내 주요 제약산업 클러스터에 있다. 해당 시설은 수년간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주요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왔다.셀트리온은 확정 실사 이후 공장 인수가 마무리되면 미국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최종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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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한국원자력의학원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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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기획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회다지 야행–대도둠놀이와 방상씨 놀음’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1회차를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져 가족 단위 참가자 약 20여 명이 체험관을 찾아 전통장례문화와 지역 무형유산의 공연과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했다.‘회다지 야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활용한 공연 및 콘텐츠를 결합한 가족캠프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회다지소리’, ‘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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