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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1호 골목형상점가에서 나래길 동행축제

양산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나래메트로시티’에서 6일과 7일 이틀간 ‘나래길 동행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마련됐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11월 9일 전국 온...
가을이 무르익는 6일 산청군 차황면 대경농원에서 원강민·노남희 부부가 속이 빨간 ‘엔부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엔부사과는 껍질뿐 아니라 과육 속까지 선명한 붉은색을 띠며 맛은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뛰어나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산청군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구암현대시장에서 15년째 분식집을 운영했던 ㄱ 씨는 여섯 달 전 시장에서 쫓겨났다. 무허가 영업이 이유였다. 시장 통로에 조리대와 식탁, 일자형 의자를 설치해 허가 없이 장사를 하다가 구청 단속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30만 원의 과태료 처분까
도시의 경쟁력은 산업의 규모가 아니라 연결의 밀도에서 결정된다. 산업과 인구가 한 도시에 집적되더라도, 교통망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성장의 한계는 분명하다.창원은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중심에 있는 도시다. 방위산업과 첨단기계 산업을 비롯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산진
전시장에 들어서면 자물쇠·체리 컵케이크·연꽃·척추뼈 등을 형상화한 핑크빛 도예 작품으로 가득하다. 작품은 두 번 감상하기를 권한다. 먼저 전시 서문과 작가 노트를 접하지 않은 채 볼 것, 그다음으로 서문과 노트가 인쇄된 안내문을 읽고 마주할 것. 단순하지만 심오하고, 부드럽지만 강인하
양산시 힐데스하임아파트 김경희 이장이 4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60만 원을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 이장은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얻길 바란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이 좌절하지 않길 바라는 응원과 위로의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이현희 기자
서늘해진 날씨에 여름옷을 정리하고 가을옷을 꺼내 들었다. 일 년에 네 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을 정리할 때면 떠나보내는 계절을 향한 아쉬움과 다가오는 계절에 대한 설렘이 함께 뒤섞인다. 특히 길었던 여름을 보내고 짧은 가을을 맞이할 땐 마치 편애라도 하듯이 그 설레는 마음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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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1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결정을 둘러싼 국정조사 추진 여부를 논의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국정조사 실시 방안을 조율했지만 “합의에 이른 게 거의 없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국정조사와 관련해 계속 논의하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시간이 되는 대로 원내대표 간 회동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여야는 국정조사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조사 명칭
11일 오후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법무부 앞에서 대장동 사건을 항소 포기하는 과정에서...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특색을 담은 금정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6일 '2025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4개 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민간 일자리지원기관,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에서 55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부산대 산학협력단 이상엽 교수의 '지역주도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 특강을 시작으로 금정구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출연: 김연수 기자 / 박신 기자촬영: 김연수 기자편집: 김연수 기자 / 권민주 기자제작: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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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거친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 자체가 조작이었다며 항소하지 않는 것이 온당하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업자들의 범죄 행위를 다룬 이번 1심 판결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무관하다고 방어막을 치기도 했다.국민의힘은 검찰의 항소 포기는 공범으로 기소된 이 대통령과 당시 성남시 수뇌부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법사위 현안질의 개의를 요구하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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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6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 본예산보다 1천587억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4천965억이 증가한 10조 4천587억 원, 특별회계는 969억이 늘어난 1조 2천355억 원, 기금은 4천347억 감소한 1조 81억 원이다. 도 의회에 12조 7천23억 원으로 확정, 11일 제출했다.특히 구조조정으로 확보된 재원은 ‘OK! 전남시대’를 열기 위한 ▲AI·에너지·첨단산업 수도 전남 ▲민생 회복과 성장 ▲인구감소·저출산 극복 ▲전남 행복공동체 강화 등 4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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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환경 정연태 대표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법무보호 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김두겸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성향상위원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은 11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수 1차관에게 '광명 K-아레나 유치를 위한 기본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서와 광명시의 그간 추진 현황을 자료로 전달했다.광명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실행전략으로 중·대형 공연형 아레나 건립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 3시 신도시를 글로벌 문화경제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보고서에는 광명의 K-아레나 추진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금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가격은 1돈당 86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2만5000원 올랐으며 매입가는 72만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5000원 상승했다.
우리 고대국가 연구회가 중국 현지 답사를 2025. 9. 11부터 9. 21까지 10박 11일 하며 7개 역사 박물관과 산동성 23 산서성 13 하북성 12곳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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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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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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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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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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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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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눈덩이 '… 미래세대 부담 키우는 충북도
충북도의 부채가 4000억원대로 늘어나면서 미래세대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 세수감소 등에 따라 수입이 줄면서 세원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는 수단을 동원했지만 미래세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충북도는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7조6703억원으로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도는 내년 예산편성과정에서 지방세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지방채 1600억원을 발행했다. 도가 발행한 지방채는 2024년 1513억원, 2025년 1164억원으로 내년에도 발행할 경우 3년간 누적 부채는 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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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음식물 쓰레기 용기 실명제’ 희비 엇갈려…중구 ‘민원 0건’, 북구 ‘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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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재활용선별센터 시공사 현도 주민 고소
충북 청주시 청주재활용선별센터 신축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11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현도일반산업단지 내 재활용선별센터 시공사 측은 전날 공사를 저지하는 지역 주민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이들은 공사 착공일인 지난 7일부터 신축 부지 진입로를 막고 건설장비 진입을 못하게 하고 있다.시공사는 5일째 지속되는 대치 상황을 맞아 법원에 공사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들은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당분간 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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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D-1 ‘변수 줄여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예상치 못한 변수를 줄이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입시전문가들은 필요한 준비물은 미리 챙겨 놓고, 반입금지 물품 역시 마지막까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더불어 당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한다.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수험생은 수능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배터리가 충분한 아날로그시계 등을 챙겨야 한다. 따라서 준비물은 전날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다.수험표와 신분증을 잊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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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대검예규, 선고형량 구형량의 1/2 미만 등이면 해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항소 포기가 관련 법규를 지킨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만 보면 이번 대장동 항소 포기가 위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357조는 “제1심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불복이 있으면 지방법원 단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