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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2차전지 소재 공급계약 취소…해지금액 215억원 규모

2차전지용 전극 판매기업 이엔플러스가 222억원 규모의 2차전지 소재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인 그리너지의 귀책사유로 인해 불가피하게 계약 해지를 했다는 입장이다.

6일 공시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그리너지와 맺은 221억6386억원 규모의 2차전지 탄소나노튜브 소재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해지 금액은 215억2551만원으로, 이는 계약금액에서 이행금액인 6억3835만원을 제외한 것이다.

전체 매출액 대비로는 41.7%에 이른다.

이엔플러스는 오는 12월 2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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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5보병사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시와 양주시·연천군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전·평시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37번·367번·371번 국도에서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게된다"며 훈련상황에 따라 부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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