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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울산 현충시설에 ‘윤현진 선생 기념비’ 선정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이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대한국사 윤현진 선생 기념비를 선정했다.

대한국사 윤현진 선생 기념비는 양산시 충렬로 27에 세워져 있다.

윤현진 선생은 지난 1892년 양산에서 태어나 1906년 일본 도쿄 메이지대학교에서 유학하던 중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활동했다.

이어 1909년 대동청년당을 조직했다.

3·1 운동 때는 고향에서 만세 시위에 적극 가담해 활동하다 중국 상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직에 참여했다.

이후 임시정부 재무차장, 재무위원장으로 선임돼 임시정부 재정 문제 해결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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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침묵을 깨고 시즌 48호 홈런을 작렬했다.오타니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오타니는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7홈런-48도루를 달성한 이후 4경기 동안 기록을 늘리지 못하고 있었다. 침묵을 깬 오타니는 이로써 정규시즌 잔여 11경기에서 홈런과 도루 2개씩을 추가하면 MLB 최초 50-50클럽에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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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봉오동 전투에서 참가한 범도부대원의 각오로 대한민국 역사 정의와 학교민주주의를 위해 최전선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방 교수는 교육감이 되면 이루고 싶은 서울의 학교 모습을 을 통해 제시했다. 사실상 교육감 선거에 임하는 교육 공약인 셈이다.‘이런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부제가 달린 9대 약속은 ▲학교폭력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1500개 금요창의인생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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