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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길 따라 바닷소리 한 스푼···고성서 ‘오감 트레킹’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1일 고성군 응봉길에서 두 번째 ‘오감 트레킹’을 개최한다.

행사는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을 각 코스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2시간 정도 예상되는 7㎞ 해안길을 걸으며 심신을 단련한다.

코스는 고성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걷기 구간으로 소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바다의 향기는 코끝을 스치고 파도소리는 귀를 즐겁게 한다.

사은품은 손수건, 간식, 특산품, 생수로 구성했다.

지역상품권은 현장에서 특산물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김경목 기자 ec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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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내 자신과 우리 부부가 함께 꾸는 꿈을 넓혀주는 존재입니다. 아이들과는 부모·자식 관계이지만 넓게 보면 인생의 동반자 관계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동행할 아이가 둘보다는 셋, 셋보다는 넷이 있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인천 미추홀구에서 생후 55개월 딸 하리와 13개월 아들 도영이 남매를 키우는 황소라·김대연 부부는 도영이가 첫돌을 지나면서 셋째 아이 입양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 결혼하면서 뜻을 함께했던 셋째 입양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다.“남편도, 저도 아이들을 좋아해요. 결혼을 결정하고 아이를 셋 키우기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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