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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15시간전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

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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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연수구 송도유원지 일대 2.6㎢를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축하는 '르네상스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송도유원지 일대를 8개 블록으로 나눠 스포츠 콤플렉스, 문화복합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등으로 조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시는 8개 블록 중 부영이 소유한 5블록 주거단지 53만8000㎡와 6블록 테마파크 49만8000㎡를 핵심 구역으로 보고 도시공간 재편을 통한 공공시설 확보 방안을 회사 측에 제안했다.그러나 부영이 시의 공공기여 요구가 과도하다고 맞서면서 시는 이달 2일 협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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