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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읍 아파트서 불…9명 연기흡입·11명 긴급대피

포항시 오천읍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1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51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1시간 5분 만인 오전 5시 6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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