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장승반도에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팽나무 군락지가 발견돼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박정기 경남도립거창대학 강사와 김구미 부산대 산업대학원 조경학과 재학생·최송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현지 조사를 통해 장
통영 한산도와 부속 섬인 좌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통영시는 한산~좌도 연도교 건설사업 설계비 10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애초 320억 원에서 433억 원으로 조정됐다.연도교는 한산도 장곡마을과 좌도 서좌마을을 연결하는 구
창원산업진흥원은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SK내트럭 화물차 주차장 터에 대형 모빌리티용 화물차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했다. 10번째 수소충전소로 대형 수소차량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구축사업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에 따라 2022년부
올해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가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마산향교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를 주관하는 창원국악관현악단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문화재청상을 받는 등 꾸준히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런 노력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7개 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중에 다큐멘터리 그리고 사회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선정해 관람했다. 우연히 선택한 영화들 속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가정의 다양한 모습들, 가족에게서 받는 상처와 그 의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또다시 갈등하며 부딪히고 있다.시의회가 필수 사업예산을 삭감하자 시는 시정 발목잡기라고 강력 반발하며 갈등이 다시 표면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고양시의회는 지난 17일 끝난 제289회 임시회에서 고양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예산 39건에 119억4560만2000원을 삭감해 의결했다.이에 고양시는 18일 대변인 성명을 내어 "시의회의 시정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며 갑질을 당장 멈춰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신철상 고양시 대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8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내륙과 전라동부, 경상권은 오후까지, 강원동해안.산지는 밤까지 이어지겠다.제주도는 온종일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 20일 늦은 새벽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
마약 밀반입 과정의 세관 직원 관여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심을 받는 고광효 관세청장이 휴대전화 교체 이유에 대해 “노후화와 파손 때문”이라고 밝혔다.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수처에 청장님이 고발되니까 그날 바로 휴대폰 기기를 바꿨는데 왜 이런 때 휴대폰을 바꿨습니까”라고 묻자 고 청장은 “노후화와 파손 때문”이라고 답변했다.박 의원이 이어 “휴대전화를 바꾼 지 1년도 안 됐는데 왜 또 바꿨느냐”고
KB국민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앵콜!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9월 시행한 사전예약 이벤트가 지난 14일에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추가 시행한다.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 그
내달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주요 게임업체들의 실적이 전망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달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실적 부진 우려가 이미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현대차증권은 넷마블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7007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거두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 3분기 중 특별한 흥행 신작 출시가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내 ‘정보통신기술융합구역’에 입주할 기업을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구역’ 14만 평을 지정한 바 있다.시는 전용 구역을 중점 유치업종 기준으로 ▶정보통신기술 융합구역 ▶데이터산업구역 ▶전략적유치구역 등 3개로 나누고, 지난해 데이터산업구역 입주기업을 우선 모집 완료했다.정보통신기술 융합구역은 인공
도로교통법 위반등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사고 발생 이후 13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문씨는 18일 오후 1시40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죄송하다"고 밝혔다.문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 오던 택시와 부딪쳤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당시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문씨는 사고 전날 오후 7시쯤부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5’를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참가한다.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지역 대회 상위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들이 출전해 우승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Kwangd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창원시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내트럭하우스 부산신항사업소 화물차 주차장 부지 안에 구축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180kg 압축·저장 능력과 충전 설비 3기를 갖췄다.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리·운영 위·수탁 협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지금까지 외국인 고객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을
KB국민은행은 20만좌 한정으로 최고 8%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적금Ⅱ는 판매채널을 비대면에서 영업점까지 확대 운영한다. 비대면 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KB국민은행 첫 거래 고객도 직원의 안내를 받고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다. 매달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금액을
아이티센은 일본토큰증권협회가 개최한 제2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총회에 합류해 회사 소개를 진행한 지 두 달여 만이다.총회에는 미쓰이 부동산과 일본 부동산자산운용사 케네딕스, 프로그마, 오너십, 오사카디지털거래소, 일본 로펌 TMI법률사무소, 매직에덴 등 현지 주요 플레이어들이 참석했다.크레더와 협업 중인 디지털에셋마켓츠와 아발란체, 피노젝트 등도 참석했다.앞서 아이티센은 70여명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KT클라우드가 메타빌드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동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발굴 및 추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발굴 및 추진한다. 이외에 기타 사업 발굴, 공동 영업·마케팅, 컨
국내 제약사 동국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제제 판권을 확보하면서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을 확장한다. 동국제약은 한국비엔씨와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제제는 신경 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