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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미국 실리콘밸리에 ‘IBK창공 글로벌 센터’ 개소

IBK기업은행이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2023년 9월부터 운영해 온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정규 센터로 전환한 것으로, 국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약 100평 규모의 단독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투자유치 IR, 현지 파트너사 미팅, 기관 네트워킹 등 해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성태 은행장, 임정택 주샌프란시스...
농심이 ‘불닭’의 대항마로 선보인 ‘신라면 툼바’의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현재 약 70개국에 수출 중인 툼바는 내년까지 수출국을 100여 개국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리지널 신라면 역시 현재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내년 1분기까지 네덜란드, 이탈리아, 덴마크 등 유럽 주요국에서 신라면 툼바를 출시할 계획이며, 각국 대표 유통 채널과 입점을 추진 중이다.현재 툼바는 미국 월마트, 호주 울워스, 일본 세븐일레븐, 사우디 알오타임, 남아공 체커스, 독일 레베,
서울시는 인공지능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결합한 지능형 행정자동화 체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2021년부터 RPA를 도입해 행정 효율화를 추진해왔다. 보고서 취합, 감염병 통계 DB 구축, 물가정보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건의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시간을 최대 67%까지 단축했다.RPA는 사람이 컴퓨터를 통해 수행하던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기술로, 도입 이후 매달 2000시간 이상을
러시아 국적의 암호화폐 투자자 로만 노박과 그의 아내 안나 노박이 두바이 외곽 사막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부부는 한 달 전 실종됐으며, 현지 당국은 투자 미팅을 빙자한 납치·살해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박 부부의 시신은 지난 10월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근 하타 사막에서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부부는 하루 전인 10월 2일 신원 미상의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외곽으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다. 당국 조사 결과, 부부는 하타 인근 호수에
요즘 도심 공원 러닝코스에선 흥미로운 세대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영포티’라 불리는 40대들이 조깅화를 신자마자, 젊은 세대의 운동장은 순식간에 ‘중년의 마라톤 축제’로 탈바꿈했다.퇴근길 러닝, 주말 마라톤, 러닝크루 인증샷까지—예전엔 20·30대의 ‘힙한 자기관리’였던 문화가 이제는 “나도 한때는 운동 좀 했다”는 40대의 무대가 되었다. 매장 매출의 70%를 차지하며 러닝 시장을 지탱하는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러닝 자본가라 할 만하다.문제는 이들의 열정이 때로는 ‘아저씨 감성’이라는 꼬리표를 몰고 온다는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진압설비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에너지플러스 허브 4개소에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설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열폭주가 짧은 시간에 발생해 수 미터 범위까지 화염이 확산될 수 있어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다. 현장 인
금융당국이 채무조정을 거쳐 성실히 상환 중인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1500만원 한도의 저리대출을 시행한다.14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SGI서울보증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6곳과 함께 ‘새도약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도약론은 2018년 6월 19일 이전에 원리금을 연체한 후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금융사 등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은 뒤 6개월 이상 잔여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특례 대출 상품이다. 이날부터 신용회복위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하효살롱협동조합이 우수상을 받아 제주지역에서 7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사업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농식품부는 올해 서면·현장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5개 우수업체를 선정했다. 대상은 전남 보성, 최우수는 경기도 용인과 충북 청주, 우수는 제주와 전북 고창이 각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18일 동절기를 맞아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기술원은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000장을 후원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겨울 어려움을 겪을 지역사회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황명균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진화하면서 국민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금융·통신·수사기관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추진되고 있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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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11월 17일 수원시 일대를 방문하여 자원순환 정책과 주민참여형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날 시찰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하여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먼저 수원공업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자원순환역을 방문해 품목별 분리배출 구획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교동어울림센터 내 ‘재미샵’을 방문하여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생활자원 수거 방식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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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90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54홀에 더해, 20억 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공사에 착수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추가 조성되는 36홀은 난이도 강화형으로 조성된다. 군은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기존 54홀과 달리, 경사·거리·코스 구성 등을 한층 강화해 차별화된 36홀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군 단위 대표 선수 배출과 파크골프 저변 확
경상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17일부터 5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제6회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공유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180여 명의 국내외 용접·접합 전문가,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분야 적용 방안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나노, 마이크로 크기 수준의 소재·부품을 정밀하게 접합시키는 초정밀 접합 기술로 일반적인 용접과 달리 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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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자사 대표 모바일 MMORPG 의 7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스페셜 쿠폰 예약을 시작했다. 유저들은 사전 예약만으로도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18일 넷마블은 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쿠폰 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신규 직업 ‘비도술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식 업데이트는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다.신규 직업 ‘비도술사’는 날카로운 비도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독과 은신을 활용한 암살형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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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23명과 실무위원 31명 등 5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 기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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