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월 18일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에서 크레이그앤비치 기업과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 컨설팅과 식물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양시와 크레이그앤비치는 고양 경자구역 내 60만㎡, 700억 규모로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상호 간 지원을 약속했다.크레이그앤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회사로서 상업·주거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미개발 토지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8곳이 최종 선정됐다.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고, 인구감소,
지난 19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고흥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이 펼쳐졌다.고흥의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드론쇼는 700대의 드론이 ‘봄바람 따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흥의 싱그러운 봄을 형상화하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다.드론쇼뿐만 아니라, 지역 아티스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버스킹 공연,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 시연 등 볼거리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공영민 군수는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고흥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충북개발공사는 4·19혁명 제65주년을 맞아 18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임직원 41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충북4·19학생혁명기념탑 ▲한봉수 항일의병장 동상 ▲충청북도민헌정탑 주변을 중심으로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며 4· 19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충북4·19학생혁명기념탑은 4·19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가평군은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공직자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을 지난 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평군 청렴추진단 청렴협의체 첫 회의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로, 공직자의 직급과 역할을 반영해 5급 이상 고위직, 6급 팀장, 7급 이하 실무직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각 회차별로 90분간 진행됐으며, 청렴의 개념부터 관련 법령, 제도, 평가체계, 가평군의 청렴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까지 폭넓게 다뤘다.특히 고위직과 간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6일 상생 노사협력과 친목 도모를 위해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조 인천시지부와 함께 2025년 노사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산행은 365일 24시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
편의점에서 냉동 피자가 지난 30여 년간 냉동 간편식의 절대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냉동 만두의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23일 CU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냉동 간편식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1일~4월 20일 냉동 피자의 매출 비중이 28.1%로 냉동 만두를 뛰어넘었다.냉동 피자는 2021년 17.9%로 냉동 간편식 중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낮았지만, 2022년 19.1%, 2023년 22.2%, 지난해 24.3%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20% 후반대를 기록했다. 지난 5년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디에스피드의 이천 배합사료공장이 지난 17일 준공 1주년을 맞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도드람양돈농협 사료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월 2만톤 생산능력의 이천 배합사료공장은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자동화 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다채로운 안전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안전체험관에서는 우리가 안전히어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안전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사전예약제로 신청하던 기존 안전체험 방식 대신,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한 특별 안전체험 스탬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받고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
인하대학교는 지난 22일 ㈜셀트리온과 바이오의약품 분야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맺었다.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 기반 산학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앞서 인하대는 생명공
인천대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교내에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모금운동은 미얀마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교육지원팀과 국제학생회, 인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이 함께 나서 추진했다.모금된 기부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얀마 지진 피해 현지 주민들의 긴급 생계와 의료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모금 캠페인에 참여했던 미얀마 유학생 먀 쁘래 진은 “한국에서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주당 최고위원인 김민석 국회의원은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정치적 의도로 한미 관세 협상팀을 압박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상목·안덕근 대미 관세 협상팀의 신중한 협의를 주문하고 한덕수 권한대행의 정치적 의도에 따른 졸속 관세 협상 압박을 경고했다.이날 현장에는 강준현·민병덕·서영석·이수진·전용기·정일영 의원 등 민주당 재선 의원이 6명이 함께했다.현지 시간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통상협상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미국 관세 품목분류 상담센터」 및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속처리제도」를 2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월 11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행정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내용이다.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부과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그 기준이 되는 품목분류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관세청은 대미 수출기업의 품목분류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세계관세기구가 정한 상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AI 에이전트 솔루션 전문 기업 테스트웍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명 및 CI를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에이아이웍스로 새롭게 출발하는 테스트웍스는 기존 AI 데이터 및 AI/SW 테스팅 사업과 함께 AI 솔루션 중심으로 확장된 사업 모델을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사람중심의 기술혁신’이라는 핵심 비전을 한층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진출과 함께 소셜 벤처로서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도 사명 변경에 담았다.새로운 사명
고령군은 2025년 4월 16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고령농·특산물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을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이상용 농협고령군지부장과 관내농협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쿠팡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 농가들은 쿠팡이라는 강력한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손쉽게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온라인 판로
속초시 노학동주민센터와 노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친환경 회의문화 확산을 위한 ‘종이없는 회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회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종이없는 회의’는 회의자료를 사전에 주민자치위원들의 모바일 기기에 공유하고, 회의 당일에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4월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참여한 위원들은 “회의 집중도가 오히려 높아졌고, 생각보다 훨씬 편리했다”, “환경 보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