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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하천에 인공 구조물 방치...생태계 악영향 우려”

1개월전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하천에 설치된 징검다리 등 인공 구조물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쳐 철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3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인천에 있는 하천을 점검했다.

앞서 이 단체가 지난 2017년 지역 하천을 점검한 결과, 하천에 설치된 15개 보 중 10개는 기능이 불분명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보는 하천의 수위를 조절해 주는 구조물이다.

이에 인천시에 구조물을 철거하거나 어류의 이동을 돕는 어도를 설치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후 시는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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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끝자락 작은 섬마을드론을 올렸더니 작고 아담한 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마치 삼태기를 닮은 듯 좁게 펼쳐진 마을 앞바다엔 작은 어선들이 한가로이 떠 있다마을에 들어서는 순간낯선 향이 코를 자극한다희고 노란 인동초가 지천이었다곳곳에 피어난 해당화가 눈길을 끌고 인동초 향이 후각을 이끌었다새벽녘 해도 뜨기 전에 식당주인은 어선을 몰고 나갔고오래지 않아 이름 모를 생선들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그것이 오늘 오는 손님들을 위한 국거리 안줏거리 횟감이라고 했다그날 잡은 만큼 팔고 잡힌 것으로 손님상으로 올린다따라서 식사메뉴나 횟거리도 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4일 인천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주관하는 ‘헌혈의 날 사랑나눔 헌혈릴레이’의 하나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혈액수급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혈액을 나누기 위해 재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생명의 상징인 혈액을 나눔으로써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이날 재단은 대민업무 특성상 자리를 비우기 어려움에도 직원 2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올해의 경우 17명이 참여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직원이 적극적으로 생명 나눔에 참여했다.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혈액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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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산 상록수봉사회와 함께 사이동 결연세대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희망 풍차 결연세대 효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안산 상록수봉사회는 정기적으로 적십자 결연세대를 후원하며 이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로, 이번 효 잔치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소갈비 점심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 세트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장성숙 안산 상록수봉사회 회장은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고 이웃들도 관심을 두지 않는 홀몸
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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