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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살아야 온라인 산다”···농협몰 온라인 전략 모색

농협경제지주, 우수 산지 워크숍 개최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복합빌딩에서 ‘농협몰 우수 산지 워크숍’을 열고,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의 농산물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농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시장동향 및 소비 트렌드 분석 ▲우수 산지의 판매 사례 공유 ▲선도업체 전문가 특강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 대응하기...
2025년 벼 재배 의향 면적이 66만3000ha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20년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정부는 쌀 공급 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총 8만 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하며,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거나 일정 면적을 휴경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한국농촌경제연
한국쌀생산자협회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미 통상 협상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이 국가의 중대사를 협상하는 것은 명백한 월권이며, 이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규탄했다.협회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알래스카 LNG 투자 협의를 시작으로 조선, 무역균형, 관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간 협상 체계를 갖추고 직접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4월 8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산불재난 피해 현황과 대응조치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현안보고를 청취했다.이날 농해수위 위원들은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재난 등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해 ▲산불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한 조속한 지원 ▲농업재해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임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보험 보상 확대 검토를 촉구하면서, ▲산불을 사회재난으로 분류하는 현행 분류체계 재검토 ▲농업용수 활용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산림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산림특위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농산어촌의 중장기적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산림 분야의 현안 및 정책 의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신설된 기구다. 이번에 구성된 산림특위는 산림·임업 생산자단체, 학계, 연구기관, 유관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4월 1일부터 20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이례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2025년 초 기준, 일본 주요 품종인 ‘고시히카리’의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도매가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가격도 빠르게 오르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이번 쌀값 폭등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이상기후다. 작년 여름,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닥치며 벼 수확량이 급감했고, 쌀 품질도 크게 저하됐다. 여기에 외식 수요 회복
충남도의회가 국내 농민 생존권과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정부에 쌀 의무수입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 의무수입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농업협정 체결 이후 유지돼 온 쌀 의무수입 제도가 국내 쌀값 폭락과 공급 과잉을 야기해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나아가 농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방 의원에 따
의약품 제조기업 부광약품이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일부 수익성 지표에서 개선세를 나타냈다.부광약품은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26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었지만, 직전 분기 흑자에서 다시 적자 전환됐다.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38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48분전
인천시가 올해 신설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의 운송사업자 선정에 나섰다.시는 22일 신설 노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이들 시내버스 6개 노선은 검단신도시 3단계, 청천2구역, 경서지구, 경서3구역 등의 아파트 입주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및 제3연륙교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올해 신설키로 결정됐다.운행 예정 시기는 청천~갈산, 경서~청라, 검단신도시 노선은 오는 10월이고 영종~청라(281번과 282번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에 신규 캐릭터 ‘순백의 날개 엘리자베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신규 캐릭터 ‘순백의 날개 엘리자베스’는 근력 속성 서포터로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기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순백의 날개 엘리자베스’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신규 성장 시스템 ‘혼돈의 석상’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석상 레벨을 올려 공격력, 방어력,
▲ 이소영씨 별세, 김점선씨 남편상, 이윤미·이은정·이은경·이지혜씨 부친상, 임종업·윤성진·하현재씨 장인상 = 21일 밤 11시48분,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장지 김천 선영. ☎ 05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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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광석 Zero 기반 산업부산물 배합비 최적화를 통한 플랜트 및 조선 산업용 무기단열재 개발’ 국책과제 2단계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벽산이 수행 중인 국책과제는 2021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조선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참여기관 및 기업은 다품종 슬래그를 활용한 미네랄울 제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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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이 역대 1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세웠다. 특히 최근 미국의 통상 압박과 관세 강화 등으로 글로벌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이로 인해 전국적인 수출 증가세도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제주 수출은 16년 만에 월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제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제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2.7% 증가한 3058만 달러, 수입은 42.2% 감소한 20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
대전 동구가 22일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상욱거리’ 명예도로명 부여를 의결했다. ‘오상욱거리’ 도로명 사업은 대전대를 졸업하고 아시아 펜싱선수 최초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업적과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오상욱 선수를 기념하는 특별 시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계획수립 및 현장 조사, 대전대 및 주민 대상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전대 서문 ‘대학로’ 일원이 명예도로명 부여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용운동 757-1번지~759번지까지 총 연장 900
'나이트 크로우'가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려는 계획이 확률 조여파로 인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지난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거짓으로 고지하는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위반 행위를 저질렀다며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다.위메이드는 지난 2023년 12월 7일부터 2024년 3월 29일까지 '나이트 크로우'에서 확률형 아이템 '조화의 찬란한 원소 추출' 이란 상품을 판매했다. 이 상품은 주요 콘텐츠인 '연금술'에 활용하는 아이템으로, 구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본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해, 환경보호의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관련 의혹 관계자들 모두 출국 금지하라"고 촉구했다.진상조사단장인 서영교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측근 최용휘씨의 출국 사실을 거론하며 "홍준표, 정계 은퇴해야 할 사람이 대선 예비후보로 나와 있으니 참으로 통탄스럽다"고 말했다.최용휘씨는 홍준표 전 시장 아들의 절친이고 대구시 공무원으로 채용됐던 사람이다. 특히 2021년 대선 경선과 2022년 대구시장 선거 당시 명태균씨에게 홍준표 후보 관련 여론조사를 의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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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심 입지 ‘동래 반도유보라’ 정당계약에 실수요자 주목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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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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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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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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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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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4월 21~5월 2일 ‘2025년 영암군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영암군이 여기에 10만원을 더해 예금 만기인 3년 후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게 한다.영암군민인 18~4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전남형’ 36명과 ‘영암형’ 55명 모집으로 구성돼 있고, 중복 신청할 수 없어 사전에 신청 자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전남형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청년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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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7,715억 확정
보성군은 21일, 제31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7,715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93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6,589억 원, 특별회계는 1,126억 원으로 편성됐다.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와 세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민생 안정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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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지난해 발생한 티몬·위메프 지급불능 사태로 인한 대규모 손실을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22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NHN의 투자의견은 '유보'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18,000원에서 2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NHN은 지난해 티메프 사태 여파로 결제 플랫폼 페이코에서 1,407억원의 대손상각비를 반영하며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영업이익 정상화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NHN의 2025년 영업이익을 1,13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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