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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해안순환도로 완성 하세월…"수요 대비 사업비 과다"

9시간전
인천 강화도를 일주하는 해안순환도로 건설사업이 재원 확보에 발목을 잡혀 장기화하고 있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연장 84.8㎞의 강화해안순환도로는 2000년 1공구 준공을 시작으로 2023년 4-1공구까지 모두 35.5㎞ 구간 건설을 마쳤다.

여기에 기존 도로 활용 구간 26.6㎞를 고려하면 현재 남은 미개설 구간은 4-2공구, 5공구, 6공구를 합쳐 22.7㎞다.

하지만 인천시는 이들 미개설 구간의 건설사업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교통수요 대비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돼 국비 지원 없...
5일전
누와라 엘리야는 해발 1,868 m로 스리랑카 중부 고원지대에 있는 도시다. 해발 1,431 m로 차밭과 흰구름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하푸탈레는 스리랑카 동남부, 우바주 바둘라 구역에 속한 도시다. 두 도시는 서로 이웃한 고원 지역으로, 차 문화를 공유하면서도 각기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두 지역을 오가는 구불구불한 산길은, 차밭과 언덕과 안개와 협곡을 따라가는 여정이라 차창으로 보는 풍경이 환상적이다.우리가 이틀을 묵었던 Heritance Tea Factory Hotel은 누와라 엘리야 북쪽, Kand
5일전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이 24일 오후 2~5시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인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이날 현장 채용관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약 2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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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28일부터 운행을 개시하는 가운데 하루 앞서 27일 개통기념식이 열린다.인천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신검단중앙역 지상에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 기념사, 내빈 축사, 시승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2019년 12월 착공한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잇는 6
6일전
인천시가 내년 말 기업 입주를 앞둔 계양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계양테크노밸리 기업 입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추진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사업추진단은 투자 의향 기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상력 강화, 입주 대비 교통대책 마련,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시는 지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산단 내 취득세를 25% 추가 감면하는 내용의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고 고용보조금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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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캠프마켓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18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캠프마켓 어디까지 왔을까'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부평 동아아파트 입주민과 부평구 주민, 지역 시·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노 의원은 “캠프마켓은 활용 방안을 두고 수년 동안 주민들이 갈등을 빚은 곳”이라며 “이제는 100%가 만족하지 못해도 가급적 많은 동의를 얻어 주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빠르게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캠프마켓은 2019년 8월 C
4일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 직후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24일 "이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군은 즉각 방공 시스템을 가동해 위협을 차단했으며, 시민들에게는 보호 구역에 대피해 대기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이스라엘 북부에서는 공습 경보가 울리고, 미사일 요격 과정에서 폭발음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이란이 미국 대통령이 중재한 휴전을 노골적으로 위반했다"며 "이스라엘군에 테헤란 중심부 정권 목표물에 대
한국동서발전이 당진발전본부 제2옥내저탄장과 1~4호기 환경설비개선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4일 오후 15시 당진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등 당진시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동서발전은 당진발전본부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제2옥내저탄장 건설 및 1~4호기 환경설비개선사업에 약 5,611억원을 투자, 2021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48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이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은 24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 5단지 2단계 반도체 특화단지의 업종 제한 해제와 분양가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조3000억 원, 부가가치
올해 3월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산청지역 주택 복구사업이 시작됐다. 경남도는 추석 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도는 24일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산불피해 복구 주택' 첫 착공식을 열었다. 중태마을은 산청·하동 산불로 주택 16동이 전소할 정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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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 외식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 제75주년 6·25 전쟁일을 하루 앞둔 24일, 인천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숭고한 마음을 기리는 ‘제23회 SFG 인정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SFG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인천 거주 국가유공자의 여름철 보양과 더위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과 생필품을 준비해 인천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최은지 인천보훈지청장 직무대리, 이상엽 복지과장 등 인천보훈지청 관계자와 오현식 SFG 본사 사장, 오재권 송도갈비 사업부 사장 등 SF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미차병원 무료 건강검진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무료 검진은 보훈청이 추천한 참전유공자, 참전배우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유족 등 4명에게 맞춤형 개인별 건강 상담을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 및 기본 종합검진을 시행했다. 김재오 병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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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전문 정비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가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항공사 취업률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최근 항공정비사 인력난이 본격화되면서, 항공기 정비 분야로 진출하려는 수험생과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정비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체계적인 정비 교육이 가능한 전문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한국에어텍은 실제 경
24일 한 신문이 「도박업 빚도 탕감해준다고?」 제하 기사에서, 정부가 발표한 장기 연체채권 소각프로그램에 ➊업종 제한이 없어 도박·사행성 사업을 하다가 빚을 져도 조건 충족시 채무를 모두 탕감받을 수 있고, ➋사들이는 채무의 기준은 돈을 빌린 사람 1명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 1건당 적용한다고 보도하자 정부가 해명하고 나섰다.금융위는 이날 '금융위원회 입장'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에 대해서는 "장기 연체채권 일괄 매입단계에서 채무자의 직업이나 종사하는 업종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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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3년 동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에 11억원을 투입, 도로 환경 및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신시가지 빠레브호텔 북쪽 교차로, 서홍동주민센터 앞 교차로, 서귀포경찰서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 중문교차로~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 구간 등이다.이 중 중문교차로~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 구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교통사고 12건이 발생했다. 서홍동주민센터 앞 교차로에서도 같은 기간 교통사고 8건이 발생했다.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차로의 선형, 횡단보도 및 차선
코스피 지수가 24일 중동 정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덕에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3100선을 돌파한 뒤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31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도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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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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