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오 전 한동대 선린병원장이 4일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이 전 원장은 1968년 부산대 의학부를 졸업한 후 의료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가톨릭대 의과대학원에서 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산침례병원과 고신의료원, 해군 군의관을 거쳐 서안복음병원 외과
한글 점자를 최초로 창안하는 등 우리나라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로제타 셔우드 홀의 유물이 대구대에 기증됐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로제타 셔우드 홀 관련 사진 55점으로, 이 중에는 로제타 셔우드 홀이 자필로 기록한 평양 여성의학강습소 사진첩 등이 포함됐다. 이 유물은 김정권 대구대 명예교수가 1994년 미국에서 로제타 셔우드 홀의 손녀인 필리스 홀 킹으로부터 직접 받은 로제타 셔우드 홀의 유품이다. 의료선교사이자 교육자인 로제타 셔우드 홀은 1890년 조선에 파견돼 우리나라 의료선교 및 봉사, 여성의료분야 개척 및 후진 양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롭게 늙어가는 경북…농촌 지역 인구 노령화 심각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영철 JDC 이사장 “영어교육도시 신규 국제학교 착공 적기에 추진”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을사년 새해 도민과 함께 제주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양영철 이사장은 제주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격랑 속에서 고군분투한 시간을 보냈다”며 “면세점 매출 하락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했고, 휴양형 주거단지 추가 보상을 통한 토지 소유권 확보 노력과 헬스케어타운 투자 기업 사업 인수 추진 등을 통해 우리가 처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매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취임 이후부터 최우선 현안 과제로 전력을 쏟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케미칼 “스페셜티 전략으로 화학업계 불황 돌파할 것”
SK케미칼이 올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사업 중심 전략 강화로 불황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8일 발표한 2025년 경영전략에서 “SK케미칼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스페셜티 영역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순환 재활용 등 또 다른 스페셜티 영역을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섬유 중심 사업 구조를 범용 소재를 거쳐 고부가 가치 소재 중심으로 성공적 변화를 이뤄낸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뛰어넘고 다가올 미래 사업의 성장을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희태 완주군수 “경천저수시 개발·비봉 의병광장 조성하겠다”
전북특별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는 8일 화산면과 비봉면을 잇따라 방문해 경천저수지 개발과 비봉 의병광장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날 유 군수는 읍면 초도방문 첫날을 맞아 화산면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홍신 "극우세력이 내 이름 이용해 정치적 이익 보려 해"
소설 등을 쓴 김홍신 작가가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윤석열 대통령 옹호 글이 SNS상에 퍼지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