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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1개 1만원, 소라 1㎏ 3500원이라니…

9월초다.

여름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이 더위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음식이 있어 다행이다.

첫 번째는 역시 자리물회다.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는 좀 거친 면이 있지만 제주사람에게는 거의 소울 푸드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고추장이 아닌 된장을 기본으로 한다.

요즘은 관광객을 위해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는 식당도 있다.

제주사람들은 자리물회를 어떻게 먹을까. 거의 덤비면서 먹는다.

새초롬한 모습은 없다.

자리와 오이, 양파 등과 함께 국물을 조선시대 하인이 먹듯이 먹어야 맛있다.

또 초가을의 더위가 가시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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