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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가장 위험한 시간? 낮 12~4시…

봄철을 맞아 야외 나들이객 등이 늘면서 졸음운전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의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72건이다.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297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도별로는 2022년 65건, 2023년 60건, 2024년 47건이다.

지난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시간대별 교통사고는 점심 식사 후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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