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독립유공자 계봉우 지사의 증손자 계 에두아르드 엔게로비치 씨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계 에두아르드 씨는 지난달 국제성모병원에서 말초동맥폐쇄를 진단받았다. 그는 발에 심각한 손상이 진행돼 즉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인천시의회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시의회는 13일 의회 접견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윤리심사자문위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다. 지난해 8월 구성된 기존 위원들 임기 만료에 따라 시의회는 법조계·학계 출신
삼성전자가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갖췄다.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
해발 105m 월미산, 4㎞ 둘레 해안선을 안고 있는 월미도는 이름 그대로 섬이었다. 인천항 주변이 매립되면서 섬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워졌지만, 한 세기 전까지만 해도 제방만이 바다를 가로질렀다. 그리고 둑길 끝에는 마을이 있었다.월미도가 겪은 세월은 근현대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으로 찾은 빛을 다시는 뺏기지 않도록, 독재와 내란으로 지켜낸 빛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내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
“물이 순식간에 차올랐어요. 갈치가 떠내려가는 걸 붙잡았어요.”14일 오후 인천 서구 강남시장. 전날 인천을 강타한 폭우로 강남시장이 한때 물바다가 됐다. 상인들의 발 빠른 대처로 복구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였으나 점포 곳곳이 침수돼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14일 인천일보 취재 결
이마트가 오는 9월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한다.이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된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도 준다.올해 추석선물세트는 고물가 흐름을 반영 실속에 초점을 맞췄다. 과일은 합리적 가격대의 3만~4만원대 사전예약 물량을 전년보다 20% 확대했다.한우 세트는 특색 있는 가성비 세트를 새롭게 내놨다. 수산 선물세트, 가공식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증평군은 19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적의 전술핵이 증평 인근 청주공항 일대에 떨어져 낙진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대피 과정에서 드론 폭탄 테러와 화재까지 동시 발생하는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에는 육군 37보병사단,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주민 대피와 낙진 피해 주민 수용 △응급의료소 운영과 방사능 측정·제염 △군경 합동 경호와 출입통제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2025년 을지연습 회의실에서 이시균 교육장 주재로‘전시 비상 돌봄 운영 방안’에 대한 전시현안과제를 토의했다.전시현안과제토의는 각급 기관에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가상 상황을 주제로 정하여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이다.이날 전시 비상 돌봄의 목적과 기본 운영 방안, 단계별 비상 상황 대응 체계, 학생 안전 및 급식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 내 ‘비상 돌봄 운영 지원단’를 설치하여 통학, 급식, 돌
인천도시공사는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지난해 임시로 문을 닫은 인천시 중구 송학동 '이음1977'을 오는 20일 재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인 이음1977을 민간 소유주로부터 매입해 재단장한 뒤 2022년 시민에 개방했다.인천 중구 송학동에 있는 이음1977은 한국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수근이 설계해 1977년 준공된 주택이다. 인천의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시민을 위한 공공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iH는 지난해 옛 화교점포를 리모델링한 근대건축문화자산 2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AI 모델 개발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6G 시대를 앞두고 원활한 AI 서비스 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확충이 우선이라는 의견이다.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 G3 도약을 위한 6G·AI 네트워크 정책 토론회'에서 최성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6G 사업단장은 "기지국, 모바일코어, 통신 네트워크 시스템은 AI 자율 네트워크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랜과 AI랜을 예로 들어 네트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에 대해 "제가 보기에 이런 것은 완벽한 인재"라며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여당으로서 철저히 파악하고, 돌아가시거나 부상당하신 분들을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 경주 육부촌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현장 점검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보도에 따르면 두 분이 안타깝게 사망하신 것으로 나오는데,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그는 "제가 지역위원장에게 급히 알아보라고 지시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사업은 AI 기반의 자율제조 전문기업을 발굴, 육성해 AI 자율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제조 현장에 AI 기술, 로봇, 스마트 장비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 및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엠아이큐브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제조 특화 AI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제조 공정의 생산성, 품질, 효율성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경산시의회가 19일 경산시청에 마련된 2025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을 방문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도 50상자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을지
대구 군위군이 군위전통시장의 낡은 판매대를 철거하고 점포 맞춤형 신규 판매대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장 상인과 이용객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전액 시비로 추진됐다. 기존 판매대는 노후화
경주시가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19일 경주역에서 폭발물과 화학물질 테러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펼치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육군 제75
일본 후지TV에서 고위 간부가 여성 아나운서들을 대상으로 한 성접대 모임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내부 조사로 드러난 가운데, 해당 모임에 일본 국민배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정기적으로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스마프 전 리더인 나카이 마사히로의 은퇴를 계기로 불거졌다.이후 성비위 폭로가 이어지자 후지TV와 모회사인 후지·미디어·홀딩스는 제3자위원회를 구성해 전사적 조사를 진행했고, 올해 3월 공개된 보고서에서 “업무 연장선상의 성폭력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