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운전면허교실’이 실기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주군의 위탁을 받아 시행 중인 가족센터의 대표 교육 사업 중 하나다.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운영됐다. 교육 대상자는 총 11명으로, 베트남 출신 9명,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각 1명이 참여했다. 이 중 실기시험에 응시한 10명 전원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
울산 문수실버복지관이 13일, 어르신 후원자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 프로그램으로 다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후원자 특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울산 철새홍보관 4층에 위치한 차사발갤러리&카페에서 열렸다. 다도 전문 강사의 지도로 후원자 어르신들이 직접 녹차를 우리는 실습을 하며 한국 전통 차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차의 향기와 여유를 느끼는 동시에, 전통 다기와 찻잔이 전시된 갤러리 공간에서 한국 문화의 멋을
오는 15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한국 선수 27명이 참가한다.FIFA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팀의 참가선수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한국인 선수는 총 27명이 이름을 올렸다.이 중 23명은 K리그1을 대표하는 울산 HD 소속이다.여기에 해외파인 김민재, 이강인, 박용우, 김기희도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클럽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국적별로는 브라질 선수가 142명으로 가장 많다.아르헨티나, 스페인
그물 빠져나가는 그대여 안녕가늘고 야윈 오늘의 너를 기억하겠다물 밖 이파리들이 햇살 머금고 푸르름 더해가듯낮달이 서녘으로 가며 살 오르듯너 또한 뼈대 굵어지고 지느러미 힘찰 줄 믿는다언젠가는 내 별빛 듬성듬성한 그물에 걸리는시어로 성장하리니떠나간 오늘을 아쉬워하지 않겠다모래무지가 굵직한 자갈 휘젓을 때나피라미 떼가 미루나무 위로 튀어 올라새의 부리와 구름의 이마에 닿을 때도너를 그리는 일은 내 몫이기에평생, 해찰하지 않겠다시인은 사람 마음을 낚는 언어의 어부치어, 어린 고기를 놓아주며 좀 더 큰 다음에 낚아 올리겠다는 낚시나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3일과 20일 양일간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차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혹서기 안전수칙과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진종근 강사를 초청한 혹서기 안전교육에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유의사항과 건강한 생활습관, 자연재해의 유형과 그에 대한 대비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이어진 성희롱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8승을 거두고 통산 상금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린 이다연은 ‘메이저 사냥꾼’과 ‘오뚜기’, 그리고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을 지녔다.‘메이저 사냥꾼’은 8승 가운데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올렸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이다연은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현역 선수다.한국여자오픈, 한화 클래식, KLPGA 챔피언십을 한 번씩 제패해 5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오뚜기’라는 별명은 신인 때부터 워낙 자주 부상 때문에 힘겨운 시절을 겪고도 어김없이 부
쿠알라룸푸르의 이슬람 예술 박물관은 유물 전시와 더불어 이슬람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하다. 이곳은 인류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슬람의 업적을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문화의 진면목을 선사한다. 이슬람 문화의 핵심을 담은 공간도시의 상징인 푸른 돔과 첨탑의 국립 모스크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욱 빨라진다. 그리고 그 옆에 자리한 이슬람 예술 박물관은 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다 7,000여 점이 넘는 유물을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1기 노형동 주민자치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주민자치대학은 6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노형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교육 과정은 주민자치의 기본 개념부터 마을 공동체 활성화, 주민참여 방법,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할
성남시는 오는 23일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 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금융감독원은 금융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제20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25.6.18.∼9.3. 기간 중 공모작품 접수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총 175개의 상장을 수여하고 11월 하순 시상식 개최 이다.올해는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모범 금융교육 사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교육 프로그램-교사 부문’을 신설한다.공모전 수상작은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전 국민에 공개하고 금융교육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금융
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경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정신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 클럽은 지역 내 인재 육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
삼척에 있는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가 이달 6월말에 종무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체산업쟁취 삼척시민 폐광저지 총궐기대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삼척 도계역 광장에서 △연탄 화형식, △끝장 투쟁 선포식, △석탄산업 종료 퍼포먼스, △주민 삭발식, △거리 행진순으로 열렸다.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는 아직없다며 도계주민를 비롯한 삼척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도계역 광장에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정연태 회장이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취업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취업상품권을 기부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보호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17일, 사회성향상위원회 정연태 회장이 보호대상자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돕기 위해 취업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은 보호대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이더리움이 2400달러 부근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최근 15%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레이어2 네트워크 확장은 지난달 초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솔라나와 BNB 체인이 탈중앙화거래소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추월한 것과 맞물려 나타났다. 많은 이더리움 보유자들은 이더리움 베이스 레이어의 낮은 수수료에 불만을 품고 있는데, 이는 이더리움 공급 증가의 핵심 요인이다. 반면, 롤업은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Y와 사이버트럭을 생산하는 라인을 두 달 만에 다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가동 중단은 오스틴 공장에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생산 중단으로 오는 6월 30일부터 시작된다. 이는 정기 유지보수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 직원들은 유급 휴가를 사용하거나 자발적으로 교육 및 공장 청소에 참여할 수 있다.테슬라는 지난 2023년 5월 말과 12월 배터리 공급 문제
미국이 곧 이란과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3.8% 하락하며 10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코인데스크20 지수는 같은 기간 6.1% 하락했으며,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각각 7%, 수이는 10% 가까이 하락했다.암호화폐 관련주들도 타격을 받고 있다. 코인베이스, 스트래티지, 서클은 모두 2~3% 하락했고, 비트디어, 라이엇 플랫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0 성공 기원행사에서 위촉패를 수여받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 박람회의 민간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외 커뮤니케
한국공항공사는 대국민 항공보안 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7일까지 ‘항공보안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항공보안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항공보안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항공보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의 주제는 기내반입금지물품 감소, 바이오패스 활성화, 불법드론 예방이다. ▲항공보안 아이디어 ▲포스터 ▲숏폼 등 총 3개 분야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