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 4월에 진행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목포석현초등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원서 접수, 차량 운행, 식사 제공, 귀가 인솔 등 시험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조도면에 거주하는 원거리 청소년에게는 시험이 끝난 후 진도항까지 인솔하는 등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3년간 13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학생들은 조선대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