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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부 주도형 규제샌드박스 추진한다

정부 주도형 규제샌드박스가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는 6일 △시설재배 영농부산물 재활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 △인쇄회로기판에서 핵심광물 추출 등 순환경제 분야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 3건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이달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규제특례를 부여받아 실증과제를 추진할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순환경제 분야 규제샌드박스는 현행 법령상 제한으로 현장적용이 어려운 신기술·서비스에 대해 개별 사업자가 실증특례를 신청하면 정부가 심의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7일 오전 낙동강 수계 최상류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방문한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석포제련소의 아연 생산의 주요 공정과 환경오염 처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환경법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기 전인 1970년대에 인근 광산으로부터 원료인 아연정광 조달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현재 위치에 설립, 운영중이다.그동안 석포제련소내 아연제련 공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여 낙동강 수질, 토양오염, 산림피해 등 다수의 환경문제가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황산 취급대행 계약 거래거절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영풍은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는 최대주주의 정당한 지배권 강화 노력을 왜곡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영풍은 “수십 년간 지속돼온 황산 취급대행 계약을 고려아연이 일방적으로 종료한 것은 석포제련소의 정상 운영을 어렵게 만들어 문을 닫게 하려는 악의적 조치”라며 “이번 가처분 기각은 본질을 외면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영풍은 이번 가처분과 별도로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황산
수도권 부동산 지형에 변화가 일고 있다. 치솟는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우수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서울 생활권을 실현할 수 있는 입지에 관심을 두고 있는 모양새다.통계청 ‘국내인구 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올 2분기 서울의 순유출 인구는 1만51명으로, 앞선 1분기 순유입 인구가 6129명에 달했던 것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경기도 지역은 1분기 5,588명에서 2분기 1만426명으로 순유입 인구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굵직한 교통호재에 기반,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두드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이달 7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친환경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운수종사자를 중심으로 친환경운전 습관을 확산시켜 교통부문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운수 종사자 친환경운전 홍보 캠페인 공동 추진 ▲조합원 대상 친환경운전 교육 기획 및 시행 ▲홍보물 공동제작등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경기도개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군포산본 선도지구 2곳 주민대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군포산본 통합 9-2구역, 통합 11구역 예비사업시행자인 LH와 주민대표단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투명하고 안정적인 주민주도·공공지원 통합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주민대표단은 계획수립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제시와 더불어 입안 제안 동의서 징구, 관련 홍보 등을 수행하며 △LH는 특별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공동으로 ‘ICAO 위험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보안 전문가들에게 항공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위험관리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브루나이, 마카오, 인도, 라오스, 필리핀, 태국, 한국 등 총 7개국 항공보안 관계기관, 항공사 소속 전문가 19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Simon Hui, 윤종환(한국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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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0시 축제 개막 4일 만에 97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굿즈 하루 평균 매출은 평소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나흘간 4200박스 이상 판매됐고 ‘꿈돌이 아이스크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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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장애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손을 맞잡았다.시는 12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조성되며, 259.9㎡ 규모에 프로그램실·카페·사무실 등을 갖춘다.이곳에서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와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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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2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코레일은 하반기 신입사원 1,181명, 전문·경력직 19명 등 총 1,200명을 선발한다고 오늘 밝혔다. 상반기 2,243명에 이어 하반기 신규 채용도 공공기관 중 최대다.신입사원은 공개경쟁채용 563명, 제한경쟁채용 618명을 선발한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사무영업, 열차승무(1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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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40대 여성이 술에 취한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1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3시 33분께 오천읍 원리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일어났다. 당시 부부는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 중이었으며, 남편이 바닥에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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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외친 탄식 하나가 생각난다. “이 시대를 무엇에 비교할까?”라고 한탄한 절규이다. “이 세상이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하여도 통곡이 없다.”는 무념의 상태에 탄식을 했다. 유대교의 지도자들은 예수에게 “저자는 세리와 창녀와 술과 떡을 나누며 흥청거리는 건달”이라고 폄하했다.그러나 이것은 예수에 대한 이념적인 왜곡이었다. 예수께서는 무의식, 무감각 무념의 상태로 그의 시대를 살았던 분은 아니다. 세상에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가를 심각하게 바라보며 고민했던 분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 세대애 대한 통곡을 피리와 춤추는 비
2025. 08. 12. 20:19.평화로운 냄새들. 작품이 없어도 요즘엔 마음에 조급함이 없다. 그래서 삶이 좀 단조롭다고 느끼긴 하지만 오늘도 병원에서 '좀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과제를 설계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13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충북지역 핵심 현안이 포함될지 주목된다.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대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5년간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공개한다.지난 6월14일 출범한 국정위는 두 달간 활동하면서 이 대통령 임기 동안 달성해야 할 123개 국정 과제와 564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별했다.충북도는 지난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서 주요 지역공약 이행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도는 △중
서울 강서구가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지난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맡긴 뒤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서구는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민간업체에 맡겨 선별률과 처리량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던 선별장은 전문성 부족으로 선별률이 낮고 운영 비용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올해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맡겼다. 그 결과 4월에서 7월까지 평균 재활용 선별률은 58.1%를 기록해 전년 평균인 39.4%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사이 금능리 야영장.제주서쪽 협재해수욕장은 새하얀 조개껍질 가루로 만들어진 고운 백사장에 에메랄드빛 바다로사랑받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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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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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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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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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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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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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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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북면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배움터로 자리 잡은 ‘마을행복학습센터’가 지난 8월 11일 종강식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습 프로그램은 4월 2일 개강해 두 마을의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미술, 노래교실, 아로마테라피, 실버체조 등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을 누렸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만들어갔다.특히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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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건진법사 전성배 씨 뇌물청탁 등 각종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됐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헌정사 최초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약 4시간 30분동안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자정 직전 구속영장을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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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스닥 투자해?" 서학 개미, 빅테크→암호화폐 투심 이동
최근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대형 기술주에서 암호화폐 관련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한국국제금융센터 자료에 따르면,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50개 미국 주식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월 8.5%에서 6월 36.5%로 급증하다가, 7월에는 31.5%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 기업 주식 순매수 규모는 7월 2억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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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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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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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장타여왕 김아림, 올시즌 국내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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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는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김효주, 최혜진, 그리고 윤이나 등이 차례로 도전했지만, 국내파 선수들이 안방을 지켰다.지난 10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윤이나는 2라운드를 선두로 마쳐 기대를 부풀렸지만 3라운드에서 치고 올라온 고지원을 마지막까지 따라잡지 못했다.세계랭킹에서 월등히 앞선다지만, 장거리 비행에 따른 컨디션 관리, 잔디와 코스 레이아웃 등 그새 낯설어진 환경에다 국내파 선수들의 경기력도 만만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