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은 연중 시행되는데, 올해에는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가구당 지원금은 60만원.친환경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뿐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적게 배출하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