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제주항공 2216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11시 45분 기준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도착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며,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 및 공항에 시달했다.무안국제공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어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아 헌혈증을 기부했다.헌혈증은 지난 6월과 12월 진행한 ‘생명나눔 사랑실천’ 헌혈 동참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안전원은 헌혈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전사적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백혈병 환자들이 헌혈증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과 개인기부 등을 통해 모은 것이다.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기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4천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올해로 21회를 맞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는 총 323개 사이트가 등록되어 비주얼디자인, UI, 기술, 콘텐츠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토대로 경쟁을 펼쳤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방사선관리업체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등 31개 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행 용역체계 개편, 실증시험·인허가 시스템 고도화, 기업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관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환경부가 특허청과 손잡고 기후테크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유망 녹색 새싹기업 육성에 나선다. 환경부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내년도 새롭게 시작하는 특허청의 ‘공공 특허기술 활용 기후테크 성장지원 사업’을 접목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2025년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녹색산업분야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을 공동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녹색산업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및 기술의 구체화와 고도화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이 구성원과 함께하는 신년 대담을 하며 “올해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히 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달 2일 삼일빌딩 30층 강당에서 열린 신념 대담에는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주요
기존 IT 환경은 기업 내에서만 사용되는 온프레미스 기반이 주류였으나, 2006년 AWS 상용화를 기점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클라우드 환경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폭발적인 속도로 도입 확산됐다. 현재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클라우드에서 시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클라우드 확산을 이끈 기술적 배경 중 하나로 웹 기술의 발달을 들 수 있다. 기존 단말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웹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단말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 예정액 1,500억 원 가운데 750억 원을 오는 8일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조기 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신속히 발행하여 고물가 장기화와 함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 초·중·고등학교로 전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안상중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통령경호처가 한남동 관거에서 대치중인 가운데 여야는 영장 집행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영장을 청구하고 집행한 공수처와 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법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수처의 이번 체포영장 집행은 대단히 잘못됐다"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구성된 만큼 공수처는 강제수사 방식을 임의수사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비대위원자은 "공수처에서는 윤 대통령을 구속까지 하겠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이 도주
인천아트플랫폼이 의 일환으로 입주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각예술부문 입주작가 송석우의 개인전 《지금껏 이름이 없던 이들에게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서》가 1월 9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G1 프로젝트 스페이스 1에서 열린다. 송석우는 홍익대학교에서 사진디자인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전문사 과정에 있다. 작가는 인물과 사회적인 관계를 파악하며 개인의 서사에서 비롯해 현재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선거관리원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포고령을 발령하는 등 핵심 임무를 맡은 군 고위 장성들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3일 박종근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비상계엄 사태 관련 인물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국군수도방위사령관 이후 이들이 4·5번째다.박 총장은 지난해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지난 2004년 한·칠레 FTA가 발효된 이후 관세장벽이 낮아지면서 우리 축산업계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FTA 체결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간 한국 축산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짚어봤다. 2004년 한·칠레 발효로 FTA 시대 개막…20년간 59개국 반발 속에 시작된 FTA 체결 한국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한수원은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또, 김성면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세면도구, 수건 등 긴급구호 물품 등을 유가족들에게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한편, 재난재해 시 이재민 및 봉사자의 식사를 위해 한수원이 경주시에 기부한 ‘사랑의 안심밥차’도 무안국제공항
경북 영주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A씨가 얼굴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오후에 전북과 전남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9일 새벽까지 5~10mm, 제주도 산지에는 3~10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
경기 화성시가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2023년 별별화성 공모전 접수 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화성특례시 미래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이다.접수된 작품 중 영상 부문은 229건, 이미지 부문은 790건을 차지했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공모전은 ▲ 결격사유 심사 ▲ 전문가 심사 ▲ 공개검증 ▲ 최종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 1
지난해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였다. 또 'FC 온라인' '발로란트'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이 그 뒤를 이으며 PC방 생태계에 활력의 불을 지폈다.PC방 통계 사이트 '더 로그'는 3일 지난해 PC방에서 플레이 된 작품들의 기록을 총 결산하고 자료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의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였다. LoL은 지난해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타임으로 약 3억 5915만시간이라는 막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게임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을 맞아 올해 경영환경은 국내외 정치적 변수로 인해 어느때 보다 경기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B 사업역량과 투자효율성 등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지난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사업부문별 중점추진 과제의 차질없는 추진 ▲일하는 조직문화 ▲규정과 원칙 준수 ▲건강관리 유의 등 네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윤 사장은 “리테일사업부문은 부유층 중심의 대면채널, 디지털 부유층과 대규모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롬'이 서버 이전 등을 계기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9일부터 15일까지 멀티 플랫폼 게임 '롬'에서 서버 이전을 추진한다.이 회사는 지난달 이 작품의 서비스 300일을 맞아 유저 혜택을 제공했다. 또 모든 서버 유저들이 한 지역에서 협동 및 경쟁하는 월드 콘텐츠 '크로스월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베르그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서버 이전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유저 간 경쟁 구도에
위메이드가 3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15번째 개발자 서신을 통해 향후 개발 및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수호정령 관련 콘텐츠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낮은 레벨 던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호정령에 던전 탐사 기능을 삽입하겠다는 것이다.또 인스턴스 파티 콘텐츠도 업데이트하기로 결정했다. 파티 생성과 매칭을 월드 서버 단위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PvP와 PvE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 회사는 각 서버 간의 시세 안정화와 아이템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월드 거래소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