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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 '뚝'...10년새 39.4% 줄었다

아기 울음소리가 뚝 끊겼다.

1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총 3230명이다.

한 달 평균 269.2명이 태어난 것이다.

5년 전인 2018년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4781명으로, 매달 398.4명꼴이다.

2013년에는 월별 444명에 해당하는 총 5328명이 제주에서 탄생했다.

10년 새 연간 출생아 수가 39.4%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조출생률은 7.8명에서 3.9명으로 줄어들었고, 자연증가율은 3.6명에서 –3.8명으로 마이너스에 진입하며 확연한 인구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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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4일 하반기 5급 승진심사 의결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행정=강대선 김현숙 오경수 ▲사회복지=류건숙 ▲해양수산=부종해 ▲보건=김성봉 ▲환경=감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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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초등학교는 지난 25일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고 강승우 소위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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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 수주를 위해 현지화 전략 가동에 본격 나섰다.현대건설은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힐튼 소피아 호텔에서 지난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로드쇼 2024'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로드쇼는 현대건설의 원전 시공역량을 홍보하고, 현지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코즐로두이 원전을 수주하고자 마련됐다.25일 열린 본행사에는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의 정부 주요 관계자와 현지 원전 및 건설업계, 연구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6일 송도캠퍼스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김종철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장과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최호성 서울캠퍼스 행정지원처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개식사와 사업 개요 및 경과보고, 시삽식이 진행됐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는 총 3단계로 나눠서 개발될 예정으로, 1단계로 ‘외대국제교육센터’가 준공된 바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2단계 사업은 지상 5층 규모 다목적 강의동에 강당과 대·중·소 강의실, 열람실, 학생자치공간과 인
NH농협은행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수탁이 의무화되지 않은 20억원미만 개인투자조합의 자금 보호를 위해 ‘투자조합 자금관리 API’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투자조합 자금관리 API’는 전용 통장인 ‘투자조합 안전통장’과 NH API 서비스를 연계한 시스템이다. 자금관리
급격한 기후 변화와 생태 환경 악화로 꿀벌 개체수가 갈수록 줄면서 식량 안보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한국농어촌공사와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양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심포지엄은 지난해 '꿀벌 귀환 프로젝트를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실종 문제에 대응하고 기후 변화 극복 등 인류와 동식물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마련된다.'기후 변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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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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