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8월 7일, 중국 간쑤성 둔황시 대표단을 초청해 자매도시 간 관광·문화사업 교류 협력 강화 논의 및 주요 시책 현장 시찰 등 우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남해군과 둔황시는 지난 2005년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을 시작으로,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관광·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방문에는 양옌췬 둔황시 당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4명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상주은모래비치와 설리스카이워크를 방문해 남해군의 주요 관광 자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는 1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농협과 ‘광명농협 조합원을 위한 인지건강 복지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명농협이 연령대가 높은 조합원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치매 관리 노하우를 가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교육까지 통합 관리하는 ‘내오 기억캠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광명시
양산시는 8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인 「눈으로 보고 손에 담다」 주제의 벽화 전시 프로그램을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해당 전시프로그램은 통도사 건축물에 그려진 숨겨진 벽화를 현대적 방식인 디지털 영상매체로 재현했으며, 관람객들은 총 10점의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벽화 전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특별한 전시 체험을 포함해 전시 홍보 및 설문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통도사 건축물과 벽화가 그려진 렌티큘러 ‘보는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는 기술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광장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죽전사계’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작은 전체적으로 부지 공간의 활용, 전면 보행광장부터 야외음악당까지의 동선 연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비 291억 원을 들여 비발디공원 내 대지면적 30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840㎡ 규모의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민원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동대본부, 음악도
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시흥과학고 학교복합시설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시는 배곧누리초, 소래초, 장현1초에 이어 4번째 학교복합시설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전국 최초로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연계한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시는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인 시흥과학고와 동일 시점에 복합시설도 개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흥과학고는 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 특화 교육과
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80여개 복지 사업 선정기준이 되며 인상률이 높을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82만 5천원으로 월 5만 5천원 인상, 4인 가구 기준 207만 8천원으로 12만 7천원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2025년 대비 가구원수별 1만 7천원~
현대건설이 부유체 기반의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로 동남아시아 해양 유·가스전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13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동남아시아 분산 CCS 저장소 운영을 위한 순차 이전 확장형 부유식 CCS 시설 및 CO₂ 주입 개념/기본설계 기술 개
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및 오프라인 행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게임 내 업데이트 및 인터넷 방송 등 분주한 행보에 나섰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내달 20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10주년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이 작품은 37년 간 이어져 온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하나인 MMORPG다. 그동안 온라인게임들이 부분 유료화로 전환한 반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제4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 추경예산안 등 의안 65건을 심의·의결하면서 회기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번 제4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4ㆍ3특별위원회, 저출생ㆍ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각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주요 현안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 여건을 마련했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65건(조례안 42, 동의안 17,
SPC그룹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학업 지원에 나선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
제주은행은 지난 13일 올해 세 번째 'S-PRINTS' 여성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컨버터블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연수는 도서 ‘컨버터블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심층 토론과, 저자인 인코칭 김재은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여성 리더들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황칠나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황칠나무는 전라남도 해남군, 완도군 등 남해안과 제주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삼국시대부터 그릇, 갑옷, 의복 등에 칠해 금빛 광택을 더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천연 도료로 활용됐다. 내구성과 색감이 뛰어나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졌으며, 고급스러운 마감 효과 덕분에 궁중과 의례 용품에도 사용됐다.현대에는 황칠나무의 쓰임새가 더욱 다양해져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새순,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김치에 넣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서 K-푸드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aT는 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토
미국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서 프라이빗 멤버 전용 행사 개최글로벌 VC·업계 리더 다수 참석… ‘글루와’ 성과 공유 실리콘밸리의 ‘K-블록체인’ 기업 글루와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에서 열린 ‘The Dawn of AI & Web3’ 행사에 오태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글 클라우드와 원피스랩스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구글 클라우드 주최 컨퍼런스
AX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상반기 매출 1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4% 성장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5.4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라이선스 매출이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급증했다.수익성이 높은 라이선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20.7%에서 지난해 26.2%를 기록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30.7%를 달성했다.이노룰스 측은 라이선스 매출 비중 증대에 대해 제품 자체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미국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서 프라이빗 멤버 전용 행사 개최글로벌 VC·업계 리더 다수 참석… ‘글루와’ 성과 공유 실리콘밸리의 ‘K-블록체인’ 기업 글루와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에서 열린 ‘The Dawn of AI & Web3’ 행사에 오태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글 클라우드와 원피스랩스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구글 클라우드 주최 컨퍼런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제4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 추경예산안 등 의안 65건을 심의·의결하면서 회기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번 제4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4ㆍ3특별위원회, 저출생ㆍ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각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주요 현안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 여건을 마련했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65건(조례안 42, 동의안 17,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숲의 생태계 보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섬 숲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전국 2800여 개 무인도 중 약 90%가 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이 있는 무인도의 생물다양성은 숲이 없는 섬보다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관광객 증가, 수산 폐기물, 가축 방목, 병해충 유입 등으로 섬 숲의 생태계와 생물자원이 위협받고 있다.우리나라는 3300여 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자원 활용 잠재력이 크
SPC그룹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학업 지원에 나선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
제주은행은 지난 13일 올해 세 번째 'S-PRINTS' 여성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컨버터블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연수는 도서 ‘컨버터블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심층 토론과, 저자인 인코칭 김재은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여성 리더들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