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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사업 `탄력'

충북 청주 오송의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도에 따르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중 청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와 시행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보상비 근거를 마련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 작업을 벌인다.

또 내년 하반기에 산단 조성 설계용역에 들어가고, 문화재 조사도 병행해 2027년 하반기에는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30년이다.

412만㎡(약...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
충북 청주시는 23일 흥덕구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민·관공동출자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설립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복대동 대농 2·3지구 내 시청 소유 공한지에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청주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추진한다.민간사업자는 공공주차장을 포함해 최소 연면적 2만2000㎡ 이상의 공공시설을 기부채납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최소 30
충북 청주시는 올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7316톤을 매입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 친환경벼, 가루쌀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다.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했다.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546톤이다. 건조벼는 5971톤, 산물벼는 545톤, 친환경벼는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는 40㎏포대로, 나머지 물량은 전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충남 천안시는 산업단지와 고속열차역 등 도심 주요 생활권을 잇는 자율주행버스 ‘501번’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시민의종 앞에서 개통식을 열고 운영구간을 시승하는 등 자율주행 운행 시작을 알렸다.자율주행버스는 이동 수요가 많은 천안아산역을 기점으로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앞 사거리, 성성교차로, 제3일반산업단지 등 총 5.9km 구간, 8개 정류장을 운행한다.운행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순환한다.중형전기 자율주행버스로 최대 14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2로 크게 이겼다.3승 2패로 PO 관문을 통과한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다.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06년 삼성에 져 준우승한 이후 19년 만이다.반면 LG는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착했다.올해 정규시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의향 보성의 진수를 보여준 ‘2025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6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97년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며, 절망 속에서도 나라를 재건할 결의를 드러냈다.보성군은 428년 전 이순신 장군의 결의가 깃든 열선루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2021년 열선루(정면 5칸, 측면 4칸, 320
▲10월 24일, 합천황토한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내빈들. 미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시 찾아온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남 합천축협 주최·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소비가 크게 늘고 투자와 수출도 호조를 나타내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1%가 넘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5년 3/4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전기 대비로 지난해 1분기 1.2%를 기록한 이후
대전시의회가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접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빈롱성 인민위원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간담회는 양 지방정부 간 의정·행정·경제 전반의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김영삼 부의장,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과 환담을 통해 상호 교류와 의정 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에는 빈롱성 주요 부처 간부 외에도 15개 기업, 대학, 언론기관 등 19명의 경제사절단도
국가보훈부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마쳤으며 신속하게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겠다고 밝혔다.보훈부는 28일 "실지 감사는 종료됐고, 제반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결과 보고서는 통상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번 감사는 사안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훈부는 지난달 18일부터 감사를 벌여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과 예산 집행, 업무추진비 사용을 포함한 복무 등을 살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도 김 관장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됐다.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가 추진해 온 두 번째 조직개편안이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 22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 이어 27일 본회의에서도 부결됐다. 다섯 번째 부결이다. 민선8기 두 번째 조직 개편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반대로 결국 좌초됐다.현재 고양시의호 의석 분포를 보면 전체 34석 가운데 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5석, 무속속 2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고양시의회에서 표 대결을 할 경우 국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이 이길 수 없는 구조다.이번 개편안은 ▲재난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10만원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1.8%의 찬성률로 총파업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번 총파업은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교육청 당국이 자초한 것"이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들은 교섭이 가능한 임금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 거부' 말만 반복하며, 사실상 교섭 진전의 책무를 팽겨쳤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의 요구는 대선 약속이며 국정과제"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당시 비정규직노조와 체결했던 정책협약 내용을 상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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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호 안전 업무 수행을 위한 지원 병력 규모가 2600여명에서 3900명으로 늘어났다.국방부는 28일 "지난주 APEC 정상회의 군 지원 인력을 2600여 명으로 알렸으나, 지원 인력이 일부 증가해 현재 군 지원 인력은 약 3900여 명"이라고 이같이 밝혔다.군은 현장 경호 업무와 주변지역 경계 작전 등 종합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병력을 추가 투입 했다.또 대통령경호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호안전통제단에 병력을 파견했다. 파견된 병력은 참가국 주요 인사를 위한 운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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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고법 제6-3형사부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해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농구선수 A씨에게 보이스피싱 전달책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판단을 뒤집고 벌금 6억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선고유예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자격정지 또는 벌금형을 선고할 경우, 범행의 동기나 범행 후의 정황 등을 고려해 뉘우치는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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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딸 축의금 논란'에 대해 "뇌물죄까지 문제될 수 있다"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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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2일 기준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동향을 발표했다.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쉽사리 밀리지 않는 상황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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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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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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