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우생순 사업’으로 어선 폐생수병 25만개를 수거하는 쾌거를 이뤘다.우생순 사업은 어선에서 발생한 폐생수병 등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해양경찰청은 18일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여 새 활용품으로 재탄생하게 하는 ‘우생순’ 사업이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우생순 사업은 ’23년 대비 2배 증가한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생수병 수거율도
오뚜기가 오는 4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가격 인상 대상에는 ‘3분 카레’, ‘3분 쇠고기짜장’, ‘오뚜기 딸기잼’,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다. 일부 제품의 가격은 13%가량 상승한다. 가격 인상은 원재료와 원부자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이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오뚜기 측은 "그동안 원재료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하지 않고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왔으나, 지속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18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공단은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감동과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202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동 이사장실은 공단 산하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이사장이 직접 내외부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2025년 들어서는 2월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 3월 14일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최인식
18일 오전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도착한 미국인 벌리 스미스 씨가 기다리던 ‘김치1’과 ‘김치5’를 보자 반갑게 웃었다.스미스 씨는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타고 있었던 마지막 생존 승선원이다.그는 2018년 첫 방한 이후 7년 만에 다시 거제를
광주시교육청이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을 대비해 올해 98개 중학교에 1만4550대의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서석중학교에서 이정선 교육감, 서석중 정동진 교장, 학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용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공교육에서 디지털 학습 격차를 줄이고 미래 교육 기반 환
“버스 한 번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요. 애들은 많고,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서 한 번에 탄 적이 거의 없어요. 차로 10분이면 가는데, 1시간씩을 길에서 허비하는 것 같아요.”지난 17일 오후 3시20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현송중학교 앞.하교 시간인 현송중 앞에는 순환 42번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물티슈 제조 사업을 신규로 시작하며 제품을 선보인다.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위치한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직업 능력 및 기술 향상,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 군은 위탁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 10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군은 보호작업장이 지난 2022년 새롭게 조성된 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했고, 새로운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작업장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했다.이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사업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페루 주요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는 깊은 역사와
삼성자산운용이 하락장에서 일정 수준의 손실을 완충하고, 상승장에서는 사전에 설정된 ‘캡’까지만 수익을 추구하는 ‘버퍼형 상장지수펀드’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 “변동성 회피 수요에 필수품 버퍼형 ETF 출시”삼성자산운용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의 상장을 예고하며 이 상품의 구조와 투자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 상품은 오는 25일 상장할 예정이다. S&P500 지수 변동성을 기반으로 투자 리스크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오뚜기가 오는 4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가격 인상 대상에는 ‘3분 카레’, ‘3분 쇠고기짜장’, ‘오뚜기 딸기잼’,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다. 일부 제품의 가격은 13%가량 상승한다. 가격 인상은 원재료와 원부자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이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오뚜기 측은 "그동안 원재료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하지 않고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왔으나, 지속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
18일 오전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도착한 미국인 벌리 스미스 씨가 기다리던 ‘김치1’과 ‘김치5’를 보자 반갑게 웃었다.스미스 씨는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타고 있었던 마지막 생존 승선원이다.그는 2018년 첫 방한 이후 7년 만에 다시 거제를
광주시교육청이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을 대비해 올해 98개 중학교에 1만4550대의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서석중학교에서 이정선 교육감, 서석중 정동진 교장, 학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용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공교육에서 디지털 학습 격차를 줄이고 미래 교육 기반 환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이 내년에 문을 닫는다. 1981년 청주산업단지에서 준공한 이후 45년 만이다.네슬레와 롯데웰푸드는 합작법인인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운영을 내년 1분기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네슬레와 롯데는 글로벌 우선순위와 국내 시장 상황, 양사의 공통된 역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카소 대표는 “양사는 합작법인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변화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네슬레와 롯데웰푸드는 합작법인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산림생물종의 서식지 보전,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산림청 국립수목원과 WWF는 18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한국WWF에서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비롯한 멸종위기생물종의 서식지 보전 등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WWF에서 추진 중인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안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 서식지 내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대중 인식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