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28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함월노인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실질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에너지공단 준법지원실 직원들은 복지관을 방문해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서임량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한국에너지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막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서밋은 세션 수와 참여 정상, 행사 규모 모두 역대 최대급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
한국불교태고종이 오는 11월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와 ‘국제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교의식으로, 한국불교의 깊은 전통과 정신,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한 빛, 만 중생 — 계율로 하나 되다” 올해 법회의 주제는 “한 빛, 만 중생 — 계율로 하나 되다”로 정해졌다. 이는 모든 생명이 한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불교의 계율을 통해 조화와 화합의 세상을 이루자는 의미를
울산남구가족센터는 26일 잇츠룸 갤러리카페에서 베트남 커뮤니티 회원과 함께 ‘베트남 요리의 날’ 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총 6팀이 참가해 ‘베트남 가족의 추억이나 전통이 담긴 요리’를 주제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가족 이야기와 고향의 음식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했고, 이를 통해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고향의 맛을 함께 나누며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고
문수실버복지관 실타래봉사단이 28일 무거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수험생들에게 직접 만든 ‘수능 대박 코바늘 네잎클로버 키링’을 전달했다.실타래봉사단은 손바느질로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이다. 이번 키링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의 긴장과 부담을 덜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들었다.키링을 받은 한 학생은 “시험을 앞두고 불안했는데 어르신들의 응원을 느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가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학수 관장은 “수험생들이 어
◦지난 10월 31일 야간,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APEC 기간 중 軍 경호·경비작전을 수행하던 장병들이 생명이 위급한 시민을 구하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주인공은 방첩사령부 심원창 준위와 육군 제50보병사단 포병대대 안선근 상사, 신현태·이효욱 일병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APEC 정상회의 안전을 위한 軍 경호·경비작
구리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구리시청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행사는 구리시의회와 구리시가 공동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 주관했다.행사는 구리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
코스피가 다시 한번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와의 AI 협력 효과를 등에 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가 있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78% 상승한 4221.87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이 6528억원, 기관이 1841억원을 쌍글이 매수했고 외국인이 7949억원 순매도했다. 그러면서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200포인트를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1만원, 60만원을 넘어섰다. 현대차는 3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삼성전자는
코스피가 3일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대 급등하며 사상 처음 4,200선을 넘어섰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37포인트 오른 4,221.87에 마감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장 초반 4,123.36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에 10.91% 급등, 처음으로 62만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3.35% 오르며 사상 첫 11만원대를 돌파했다.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13포인트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재판중지법’에 대해 헌법상 이미 정지 조항이 있으므로 입법이 불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법안 추진을 공식 중단했고, 여당은 이같은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정치적 공방 가능성을 경계했다.3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헌법 제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은 자동으로 중지된다는 것이 다수 헌법학자의 견해이며, 헌법재판소도 같은 취지로 해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정부의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인 매각 건도 전면 재검토한 뒤 시행 여부를 다시 결정하라고 각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최휘영 정부 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은 불필요한 자산을 제외한 매각은 자제하되, 부득이하게 매각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를 받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국유재산이 헐값에 매각됐다는 지적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배경은 4일 오전 기획재정부가 별도 브
‘외유성 국외출장’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9월 상임위별 국외연수를 다녀온 창원시의회가 최근 국외출장보고서를 냈다. ▶9월 17일 자 4면 보도국외출장보고서를 살펴보니 선진 사례를 창원시정에 접목하려는 시도도 엿보였지만, 방문지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 나열이거나 사진 위주로 국외출장을 간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코스피가 3일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대 급등하며 사상 처음 4,200선을 넘어섰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37포인트 오른 4,221.87에 마감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장 초반 4,123.36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에 10.91% 급등, 처음으로 62만원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3.35% 오르며 사상 첫 11만원대를 돌파했다.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13포인트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지역화폐분석연구회' 가 지난달 2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기여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지역화폐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실질
활어 유통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김정화 서부수산물유통 대표는 오늘도 새벽 3~4시에야 눈을 붙인다. 김 대표는 “활어 자체가 주변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생물이다 보니, 사장이 직접 관리하고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크다”며 “이 일은 곧 얼마나 '성실'하느냐의 싸움이다”고 강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순자산이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순자산은 70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한 지 불과 열흘 만에 2000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순자산 증가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랠리의 영향이 컸다. 국내 반도체 시장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 급증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제2기 위원회의 성과를 보고하고, 경북형 자치경찰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형 자치경찰 실질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