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학급 및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 및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시교육청은 올해 한국어 학급 49교, 95학급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42교를 운영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1883개항의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상상플랫폼, 개항의 꿈을 펼치다!’라는 부제를 달고, 개항 이래 140년의 시간 속에서 펼쳐진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잇는다.특히 ‘미디어파사드’와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이 눈에 띄는 주요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김재열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인천의 드로잉들이 상상플랫폼 외벽을 가득 채운다.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은 역사 속 인천의
산림청이 인증하는 ‘2024년 모범 도시숲’ 5곳에 인천지역 2곳이 포함됐다.인천시는 중구 ‘세계평화의 숲’과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5년간 인증하는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올해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된 나머지 3곳은 ▲경북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 ▲서울 ‘올림픽공원’ ▲경북 영천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이다.‘모범 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산림청이 지난해 인천 3곳(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인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임금교섭 결렬을 규탄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천막 농성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주도로 인천을 비롯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진행한다.연대회의는 지난 7월부터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약 4개월간 집단임금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달 10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1일 노사 간 이견이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를 결정했고 연대회의는 25일 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인천시 서구가 구조 요청을 받고도 현장에서 길고양이를 죽인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서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모 청소업체 소속 A씨 등 2명에 대한 수사를 인천 서부경찰서에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3시께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작업 도구를 이용해 길고양이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당시 서구로부터 "차에 치인 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전달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구조 활동을 하지 않았다.이들은 "고양이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며 "병원에 가기도
2024 인천아시아아트쇼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전국의 갤러리 130곳에서에서 1천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인데, 인천에서는 38개 갤러리와 단체가 참여합니다. 참가 작품들을 미리 만나봅니다. 화안은 화가인 킴세와 음악가 조화현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카페, 2층은 145㎡ 규모의 갤러리 겸 공연장으로 킴세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며 기획전과 대관전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아트페어에는 김영규,시은,민영화 세명의 작가가 참가한다.김영규 그림에 서명을 KIMSE 로 하는 이유
지난 8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이웃을 구조한 황준환 씨와 아파트주차장 화재 참사를 막은 ‘용감한 아빠들’이 LH로부터 ‘LH명예의인상’을 받았다.LH는 2024년 제3호, 4호 ‘LH 명예의인’으로 황준환 씨와 ‘용감한 아빠들’ 5인을 선정하고, ‘LH명예의인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버스 기사인 황준환씨는 지난 8월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60대 중증장애인 이웃을 구조하여 사회 귀감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애초 한국 정부와 유가족은 추도식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이쿠이나 아키코 정무관이 과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는 이력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지속되자 전날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반쪽짜리 행사'로 전락된 이번 추도식에서 이쿠이나 정무관은 추도사에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서라고 해도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곤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이번 대회는 ▲안전관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이 재가동을 위한 시험조업 중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1시 16분께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40여 분만에 초기진화한 뒤 26일 0시13분께 완진됐다. 이날 화재는 지난번 화재가
2024년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SKY 불려지는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 비율이 29.6%로 집계됐다. 이중 단일 대학은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5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 결과 서울대 출신은 1
최근 기업 활동의 주요 트렌드는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흐름에 발맞춰 코레일유통이 공공 자원인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6월부터 ‘로코노미200+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전국 철도역에서 편리한 서비스
최근 한국에서도 라임병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임병은 주로 진드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3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가수 저스틴 비버, 배우 알렉 볼드윈 등 해외 유명 연예인들도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는 이미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다. 이에 대해 좋은균 연구소 김석진 소장이 살펴봤다.한국 내 라임병 환자 중 72.4%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5년 전의 56.4%에 비
월요일인 11월 25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 새벽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또한, 오늘 늦은 밤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서쪽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정부가 '그림자 세금'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올해 초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담금 등 부담금 폐지를 발표했으나 국회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25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8개 부담금 폐지를 추진하며 관련 법안을 제출했는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학교용지부담금, 영화부과금, 출국납부금 단 3개만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나머지는 언제 논의가 시작될지 전망이 불투명하다.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의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거두는 특별한 재정 책임이다. 영화 상영권 입장권에 들어있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에너지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됐다.그동안 매년 별도의 시상식 없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만 수여했으나, 최근 대폭 확대된 지원 대상 및 단가 인상,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추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유공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다양한 콘크리트 배합 설계… 강도 예측 및 양생관리 지원 가능건설연 김병석 원장은 “유관기관·기업 등 관련기술 공유 등 확산 노력” 동절기에도 콘크리트 품질 문제를 해결, 최적의 콘크리트 강도와 배합구성 및 양생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관리 예측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국내시장에서의 활용도 제고는 물론 해외시장 확충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다양한 콘크리트의 배합 설계, 강도 예측 및 양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이 재가동을 위한 시험조업 중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1시 16분께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40여 분만에 초기진화한 뒤 26일 0시13분께 완진됐다. 이날 화재는 지난번 화재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민관 협력체계인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발족식을 25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를 계기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모든 주기를 망라하는 긴밀한 순환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포스코이앤씨는 20일 송도사옥에서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독점공급합의서를 체결했다.‘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상에 발전용량 750메가와트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연간 약 4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에퀴노르는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설계, 제작,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