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시청과 지역 내 관광명소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수원시는 16일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1호기 제막식을 열었다.신용카드·간편결제 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