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14. 계절이 바뀌어도 다시 피어나 마을을
“대기오염물질 뿜어내는 바이오중유 발전소는 그린워싱의 전형 아닌가”“도민 건강 위협하는 바이오중유 발전소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라!”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논평을 통해 “지난 월요일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주지역 바이오중유 발전소의 대기오염 문제를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고 지적,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중유 발전소가 석탄화력발전소보다 더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발전소가 과연 친환경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며 “먼지의 경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위철환 후보자의 편향된 과거 정치 행적을 꼬집으며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겉으로 보기엔 흙수저 출신에 과거 당적 없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까지 한 훌륭한 인사인 것처럼 보인다.”라며,“ 하지만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 선언에 앞장섰고,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정치적으로 편향된 인사다”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9명 중 위철환 후보자의 자리만 유일한 상근직
제주시 연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석 맞이 지역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연동장과 직원들은 솔선수범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해 관내 음식점을 찾아 단체 식사를 진행했다.또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문성조 연동장은“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지역 상권을 이용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전체가 활력을 되찾고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소위원회별 활동 보고 및 주특화사업인‘산도록-똣똣’계절별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 이루어졌다.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애월농협고향주부모임 회원 일동은 9월 26일 애월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을 기탁했다.전달된 식료품은 애월읍 민관협력 주민돌봄사업인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할 계획이다.
구미시 산동읍이 지난 4일 산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산동읍민 화합축제’로 하루 종일 들썩였다. 산동읍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주민 3000여 명이 모여 체육대회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과 땀으로 가을 운동장을 채웠다.이날 행사는 오
추석 명절을 맞아 게임업체들의 유저 몰이 공세가 뜨거운 가운데, 마상소프트의 'DK 온라인'이 시장을 주도할 작품 중 하나로 이목을 끌고 있다. 'DK 온라인'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향수와 핵심 재미를 충실히 계승해 온 작품이다.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제국 '레디세'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이 작품은 5개 종족과 직업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육성, 유저 간 견제 및 협력, 치열한 공성전을 통한 진영 간 대규모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아이템의 가치가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사냥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철강 관세를 50%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고 예고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EU는 '무역 상대국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조치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닮은꼴 무역 공세를 펴는 모양새다.이에 바짝 긴장한 한국 철강업계는 정부와 함께 EU 측을 설득하며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 흐름 속에서 EU가 이번 조치를 단행한다면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EU 집행위원회는 7일 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해 현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국가 전산망이 마비되고, 미국과 EU의 관세폭탄으로 주요 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여당은 이를 찬양하는 모습이 참담하다"고 지적했다.나 의원은 "현재 전산망 화재로 시스템이 여전히 먹통 상태이며, 한미 관세 협상 실패로 자동차에 25%, 철강에는 50%의 관세 장벽이 부과되고, 제약·바이오·반도체 등 핵심 산업도 최대 100% 관세폭탄을 맞고 있
LG에너지솔루션이 서울시 사회복지기관 56곳에 전기이륜차 109대를 후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시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사회적기업 등 56곳에 전기이륜차 109대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후원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다. 이번 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도보나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복지 서비스 제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전기이륜차는 좁은
1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2위 수원 삼성블루윙즈과 시즌 세번째 ‘수인선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8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인천은 올 시즌 수원과의 세 번째 맞대결을 2승1무로 마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해 현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국가 전산망이 마비되고, 미국과 EU의 관세폭탄으로 주요 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여당은 이를 찬양하는 모습이 참담하다"고 지적했다.나 의원은 "현재 전산망 화재로 시스템이 여전히 먹통 상태이며, 한미 관세 협상 실패로 자동차에 25%, 철강에는 50%의 관세 장벽이 부과되고, 제약·바이오·반도체 등 핵심 산업도 최대 100% 관세폭탄을 맞고 있
22호 태풍 할롱에 이어 23호 태풍 나크리가 발생했다.8일 오후 5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전 9시쯤 괌 북서쪽 약 790㎞ 부근 해상에서 47호 열대저압부가 발달했다. 이 열대저압부는 오후 3시 괌 북서쪽 약 930㎞ 부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했다.태풍 나크리는 앞으로 최대풍속 초속 18~21m로 북서진을 이어나가 9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00㎞ 부근 해상을 이동하며 10일까지 오키나와 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이어 경로를 북동진으로 꺾어 11일 오후 3시에는 최대풍속 초속 2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