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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설관리公, 다중이용시설 안전 ‘이상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14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됐다.



특히 점검은 △소방 및 전기 설비 위험 요소 △보행로 내 안전 위험 요소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전문 탐지 장비 활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는 대왕소나무는 울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소나무이다. 같은 해 8월부터 폭염에 시달리던 울진 소광리 일대에서 금강소나무의 솔잎이 붉게 물들어가며 고사하고 있다. 금강소나무 고사 현장은 2015년 울진 소광리에서 시작돼 봉화, 삼척까지 확산하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 미끄러짐 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만, 오후들어 눈이 잦아들면서 경북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28일 경북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이날 오후 6시 기준 눈 피해 신고가 11건으로 집계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과 관련 "부실하고, 부당하며, 부정의한 기소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검찰이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해 무리한 구속 기소를 기어이 강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8일 오전 6시 5분쯤 경북 포항시 연일읍 포항산업단지 인근 한 도로에서 봉고차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0대 남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법정의가 무너졌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사법부를 ‘인권의 마지막 보루’라고 하는데, 국민은 재판에 앞서 이젠 판사 성향부터 살펴야 할 처지가 됐다. 요즈음 법관들은 헌법 제103조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는 조항을 법조적·논리적 양심이 아닌 개인의 주관적·종교적·정치적 신념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듯하다. 사법부마저 좌우 이념과 진영, 사상에 따른 판결이 난무하자, ‘유전무죄 무전유죄’에 이어 ‘좌파 무죄, 우파 유죄’ 더 나아가 ‘엿장수 맘대로 판결’이란 조롱마저도 나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올해 구정 방향에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광산형 자치분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2월 4일부터 26일까지 21개 동 순회로 개최한다.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본량동과 운남동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각 국‧소장이 동별 주요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박병규 청장은 민생과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와 동 미래발전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이어 ‘더 나은 마을을 위해 함께 꿈꾸는 이야기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신임 수원고등법원장에 배준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2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배 법원장은 1993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2005년 수원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2010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부장판사를 거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재판에 앞서 내란 종범들의 재판이 오는 6일 본격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는 이날 '내란 중...
지난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해외여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주 곳곳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기준이 되는 경기도 7만 4,35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78% 상승한 것으로 결정됐다.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가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의 조사, 토지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청취,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했다.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 토지시장의 지가정보 제공 등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미국 워싱턴DC 출장길에 나선다.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첫 미국행이다. 그동안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재계의 맏형 역할을 해 온 만큼 이번 방미에서도 해외 정관계 인사를 만나 글로벌 경제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1∼22일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리는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지경학적 위기를 극복할 경제협력 구상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국내 4대 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2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과 관련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 민생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도 시급하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로 시간 끌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김 사무총장은 또한 "정부·여당은 국정 운영의 책임 주체로서 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오는 4일 당정 협의에서 한 번이
창원파티마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이 4주기 인증으로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운영체계와 환자 안전,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
에그타르트가 인디게임계에서 화제를 모아온 2D 횡스크롤 게임 '메탈슈츠: 카운터 어택'의 출시일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에그타르트는 2월 13일 '메탈슈츠: 카운터 어택'을 선보인다. 스팀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이 작품은 픽셀 기반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슈트를 교체하며 각각의 기술들을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미래 배경의 사이보그 주인공이 외계인 군단을 상대로 복수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9개의 행성을 탐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스페셜상점"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2월 2일 오후 1시경 진행되고 있는 '스페셜상점'관련 문제는 "캐시워크 내 누적판매 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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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지자들, 암호화폐 준비금 대상에 리플 XRP는 안 된다"...왜?
시가총액 랭킹 3위 암호화폐인 XRP를 발행하는 리플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도마위에 올랐다.1월 23일 X 포스트에서, 라이엇 플랫폼스 연구 책임자인 피에르 로샤르드는 23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리플이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며, 정치인들에게 돈을 주고 이를 방해하려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앞서 폭스 비즈니스9Fox Business)는 리플이 트럼프 행정부에 XRP로 5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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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외선 열차시간 변경… 낮시간대 운행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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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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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천700m 야영'…산악인 박상열씨 별세
세계 최초 '8천700m 야영' 기록을 세운 박상열 전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께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1세.대한산악연맹 등은 박 전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쯤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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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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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2025년 2월 팔달갤러리
수원시 팔달구는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감성글씨 묵향기와 인두캘리의 만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1년에 결성된 캘리그라피 동아리 모임인 미소캘리아트가 주관하며, 대한우드아트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인두화와 캘리 작품 등 40여점을 전시한다. 기존의 캘리그라피뿐만 아니라 우드에 캘리를 접목한 우드캘리는 새로운 장르로 이번 전시에 관람 포인트이다.미소캘리아트는 2021년 7명으로 시작해 현재 꾸준히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 공모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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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진도군은 올해부터 임신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위해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27주~36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며, 작년에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서고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임신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고, 영아는 이 항체로 첫 국가접종 시기인 생후 2개월 무렵까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 임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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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수원고등법원장 배준현, 의정부지법원장 황병헌 임명
신임 수원고등법원장에 배준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2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배 법원장은 1993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2005년 수원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2010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부장판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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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벌, 지구와 인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
벌, 이 작은 생명체는 인류의 삶과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우리가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벌의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그 피해는 단지 자연의 균형을 넘어서 인류의 생존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벌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식량의 생산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존재이다. 벌이 없이는 많은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자연의 생태적 균형이 깨져 인류의 삶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벌의 공익적 가치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