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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 모여라! 춘천, 전통시장 살리는 주말 밤의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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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
강릉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만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TTE는 연간 31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B2C 관광박람회로, 아시아 각국의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다.강릉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자연경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체험 콘텐츠, 한류와 연계한 관광 명소 등 강릉만의 특색 있는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수상레저의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과 사전 위험요소 발굴·해소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한 동해·삼척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기동 점검팀이 참여했다.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 중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사업장 ▲무동력기구 및 승선 정원이 많은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 ▲이용객 수 및 노후시설 등을 고려
강릉시는 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작년보다 닷새 일찍 운영한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온열질환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 발생 시, 선제적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 증상이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한편, 시는 오는 6월 이후 본격적인 폭염 시
지난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고성군 거진 시가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고성군은 고지배수로 설치 등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기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예정된 기간보다 두 달 앞당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공사 기간 중인 오는 6월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인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이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도움창구 방
강원대학교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7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방사선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수상한 한상진, 김승찬, 강은규, 이기윤, 김현동, 정경환 팀은 ‘몬테칼로 전산모사를 활용한 팬텀 기반 뇌혈관 중재적 시술의 촬영 각도에 따른 방사선 선량 분석’이라는 주제로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중재적 시술에 대해 환자의 방사선 노출 저감 및 시술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또 다른 우수상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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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보 독립을 주장하며 군사력 증강에 나선 독일이 자원병 모집 한계에 부딪히자 폐지했었던 징병제의 부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24일 "자원 입대가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경우 징병제 도입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선은 자발적 참여에 집중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지는 순간 징집이라는 선택지를 열어둘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독일은 최근 몇 년 새 유럽 안보 지형이 급격히 변하자 국방력 확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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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 이날 김 후보는 충북 단양 구인사를 시작으로, 경북으로 이동해 영주를 이어 안동 웅부공원에서 지역 공약을 내세우며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산간 지역의 들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동부행복치안센터는 최근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를 신속히 포획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중산간 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에 따르면,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약 2,000마리의 야생 들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해 최근 5년간 총 131마리의 들개를 포획하며 주민 피해 예방에 주력해왔다.지난 14일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와 그 속에 숨겨진 모순을 가장 심층적으로 파헤친 책은 단연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이다. 19세기 중반에 쓰여진 『자본』은 노동과 가치, 계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공유 청년강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재능공유 청년강사'는 기존 전문가 중심의 일방형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강의 기획부터 운영,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취업·진로, IT·미디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강의를 제공한다.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직접 배우는 캐릭터 디자인' 강의로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피크닉 장소를 공유하며 만드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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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와 강원연구원은 지난 22일, 강원대 삼척캠퍼스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마이닝 및 폐광지역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4차 광업기본계획에서 국가 차원의 스마트 마이닝 추진 전략이 처음 수립된 이후, 교육기관과 연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첫 사례로,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글로컬대학30’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광산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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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선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고향이자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칠곡 등 경북 7개 지역을 순회하며 과거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언급, 이에 대한 사과의 의미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우정청장 김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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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디지털 의정활동 기반을 다지고 시·군의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2~23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2025년 경기도 및 시·군 의회 정보화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보화 실무자 간의 정책 공유와 소통을 통해 중장기 정보화 종합계획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정보화 담당자 등 모두 44명이 참석했다.첫날인 22일에는 한국IBM 김민성 상무가 ‘생성형 AI 기술과 입법동향’
24일 이뤄진 제117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21명이 나오면서 1인당 11억7994만6063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5, 18, 20, 30, 35'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4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021만471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39명으로 150만3595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3678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8만9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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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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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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