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권한이 없는 공공의료데이터를 민간 보험사에 개방하는 문제를 논의해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의원은 11일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전 협의 없이 공공의료데이터 개방을 보험개혁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김남근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2일 열린 제2차 보험개혁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 정보공개 절차 합리화 검토'라는 서면 안건을 상정했다. 이 안건에는 “보험사가 보험개발원
한국마사회는 2025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에 참여할 작가를 11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말과 관련된 주제의 평면 및 입체 미술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과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청년 예술가와 경기 지역 예술 단체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더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공모 지원과 전시 혜택이번 초대전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약 6주간의 전시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리플렛과
크래프톤 산하의 게임 개발사 언노운 월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 행사에서 신작 ‘서브노티카 2’의 첫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최대 4인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공식 지원하며, 2025년에 얼리 액세스와 게임 프리뷰 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서브노티카 2’는 전작인 ‘서브노티카’와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의 강점을 계승해 외계 행성의 바닷속 생태계를 탐험하는 생존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의 첫 번째 아트북 ‘The art of Lineage W’를 출간했다. 이번 아트북은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한정판으로, 게임에 담기지 못한 세계관과 설정, 인물의 이야기를 총 440페이지에 걸쳐 담아냈다. 6개 파트로 구성된 이 아트북은 미공개 원화를 포함한 방대한 콘텐츠로, 리니지W 팬들에게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아트북은 10월 27일까지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되며, 11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수백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감독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500만 건에 육박하며, 이 중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유출 건수는 10만 건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개보위의 대처수위는 징계 권고 1건, 공표는 18개 기관에 불과했던 것으로 밝혀졌디.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이 개보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
넥슨 은 15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는 누구나 참여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10월과 11월 각 ‘최강자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4개 팀이 12월 ‘챔피언십’에서 결승을 치르게 된다.이번 시즌 대회는 지난 시즌과 달리 랭크 토너먼트로 다시 도입
강릉시는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시민이 수신할 때 강릉시 로고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RCS 브랜드 프로필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한다.RCS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문자규격이며, SK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브랜드홈 등 내용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형식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이번에 강릉시가 도입한 브랜드홈 서비스는 수신자가 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발신자의 기관 로고와 기관명이 표시되며, 스마트폰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데이비드 페코스케 미국 교통보안청 청장을 만나 한-미 항공 보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미국의 항공보안 정책과 운영을 총괄하는 국토안보부 교통보안청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한미 항공보안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도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백 차관은 “양국은 글로벌 항공보안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보안검색 수준과 절차를 표준화하려는 노력
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에서 18일 대구 지하철 2호선 이곡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달서구 박종길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두산건설이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동 191 일원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으로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에서 "GNM 네쇼페 눈건강"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10월 18일 오후 6시경 제시된 'GNM 네쇼페 눈건강'관련 문제는 "GNM 네쇼페 최대할인 진행중! 최대 55%할인 + 쿠폰 혜택까지! 눈 OO & 눈 피로 초소형 캡슐로 케어하세요! GNM의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하루 한 알 초소형 캡슐로 걱정되는 눈 건강 꽉 잡으세요!"다.정답은 '노화'다.준비된 캐시가 전부 소진되면 해당 퀴즈는 자동으로 종료된다.용돈퀴즈는 캐시닥 앱 또는 타임스프레드 앱을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이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인천시는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3차 입찰이 또 다시 유찰됐다고 18일 밝혔다.3차 입찰은 17일 오후 6시 참가신청 마감 결과 앞선 1·2차 입찰과 동일하게 1개 업체만 응찰함으로써 유찰됐다.시는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유찰을 거듭하는 가운데 4차 입찰공고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위원장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간에 ‘갑질’ 발언으로 충돌이 벌어졌다. 송석준 의원은 “우리 사회가 세계가 인정하는 6대 강국에 들어갔다. 우리 사회에 갑질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지금 법사위 현장 이곳에
국내 건설안전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K-ConSafety Awards’에서 건설안전 기술 혁신과 ESG·동반성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8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건설안전 5대 단체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과 친환경·상생 경영을 실천한 기업들에게 상이 수여되었다. 심사는 언론과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짝다리의 조영삼 대표는 특허받은 수평조절 기술을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창원시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내트럭하우스 부산신항사업소 화물차 주차장 부지 안에 구축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180kg 압축·저장 능력과 충전 설비 3기를 갖췄다.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리·운영 위·수탁 협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