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행정사회 춘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마을행정사 제도가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제345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춘천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오는 20일 공포됨에 따라 10명 이내의 마을행정사를 위촉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행정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류작성·정보 제공 등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부터 4개월 간 대설・한파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 운영과 24시간 상황관리 등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이에 따라,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1일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등 9개 유관기관과 18개 시군의 부단체장, 도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여 부지사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비닐하우
고령친화 산업과 지역 복지 서비스의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세대학교 in 춘천-2025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가 21~23일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건강·돌봄·여가·주거 등 고령사회 핵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시니어 산업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시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반 시니어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박람회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부대행사인 ‘제3회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2일,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민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육동한 춘천시장 및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날 강연은 ‘꿈’과 ‘자립’을 주제로,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아동·청소년과 사춘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과 오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되었다.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중심이 된다.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작년 국어교육 수요가 높아 올해는 영서권, 영동권 연수를 각각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소방서는 지역 제과업체 ‘자유빵집’과 협업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빵 굽는 소방관, 안전을 전하는 제빵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관 빵’을 제작·판매하고, 수익 전액을 화재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안전 기반 조성에 활용하는 지역 상생형 안전복지 모델로 기획됐다.당초‘소방관 빵’은 500개 한정 판매, 지난 1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판매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고 수량 제한 없이 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진태 지사는 21일 ‘소방관 빵’ 프로
태백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비활성화지역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 지원 노력 ▲투자환경 개선 ▲정책 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태백시는 투자유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비활성화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업유치와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그동안 태백시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적극적인 기업 발굴 활동,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한 ‘2025 TIMF음악교실 성과발표회’가 지난 11월 22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표회는 25주간 악기와 음악을 배우며 실력을 쌓아온 시민 수강생들이 그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가야금·통기타·팬플루트·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다. 연주자들은 열정 가득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이번 성과발표회는 ▲가야금 ▲통기타(‘사랑메들리’
솔라나가 최근 하락세에서 반등하며 138.20달러를 기록했지만, 140달러를 넘지 못하며 단기 상승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등하는 흐름 속에서 SOL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SOL는 최근 30일 동안 30% 하락하며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AI 관련 투자 증가 속에서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SOL의 약세를 부
세계여성평화그룹 전나영 대표가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로부터 평화문화증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 조직 기반의 평화 증진 활동과 중남미 지역에서 진행한 평화교육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시상은 지난 21일 오전 9시 UJAT 에두아르도 알다이 에르난데스 강당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젠더 연구 및 폭력 예방 학제 간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350명이 참석했다. 전 대표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IWPG 글로벌 10국 유민숙 국제협력부장이 상을 대신 받았다.이번 행사
포천시가 25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 교육을 바꾸는 시간’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교육정책 실적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소성숙 포천교육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김성동 EBS 부사장, 학부모·학생 등 900여 명이 참
추납보험료 산정 기준을 변경한 '국민연금법' 개정안법률안이 25일부터 시행된다.국민연금공단은 추납보험료 산정 기준을 변경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이 11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국민연금 추납제도는 실업·휴직·사업 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해 가입 기간을 늘리는 제도다.이번 법률 개정은 지난 4월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의 후속 입법으로 추납보험료 산정 기준을 기존 '신청한 날이 속하
강원문화재단은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 시리즈 공연을 오는 28일 저녁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강원특별자치도와 인연이 깊은 소프라노 홍혜란은 강원 정선 출신으로, 지난 2019년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에 처음 참여하며 연주자로서의 강원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섬세한 감정선과 극적인 요소를 살리며 오페라 아리아부터 독일 가곡,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모두 소화하는 홍혜란은 이후 2021~2022년에도 음악제에 연속으로 초청되어 다양한
실물연계자산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을 지원하는 신생 크립토 인큐베이터 업체인 오벡스가 3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 레이어제로, 스카이 생태계가 참여했다. Obex는 고품질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으로 법정화폐나 국채로 뒷받침되지만, Obex는 GPU 인프라, 에너지 자산, 핀테크 대출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수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거제시는 지난 24일 임기제공무원 4개 분야 6명을 채용하기 위해 2025년 제4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정신건강 사업운영 3명 ▲동물복지전문인력 1명 ▲모자보건 사업운영 1명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영양사 1명 등 4개분야 6명 모집이다.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채용기간은 1년간이며, 사업의 필요성과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원서접수 기간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로, 거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함안소방서는 25일 가야읍 은하아파트에서 ‘화재 없는 안전아파트’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은하아파트는 사용승인 20년이 경과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아파트로 2025년 화재 없는 안전아파트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행사는 각 세대별 콘센트 소화패치 보급과 명예소방관 위촉 등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아파트에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덕섭 운영관리위원장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어 아파트의 안전을 상시 관리하고 소방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
통영시는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통영산림조합 직원 20명과 고성군산림조합 직원 20명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통영과 고성 산림조합에서는 양 시군에 2년간 총 400만원을 자발적으로 기부 하며, 인구감소의 위기 속에서 이웃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산림조합은 임업기술지도사업, 사유림대리경영사업, 숲 가꾸기 등 산림자원조성사업을 수행하며 조합원과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벌초대행서비스 3만
경남도의회 김재웅 의원은 지난 24일 ‘정부 주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 하였다.정부는 지난 9월, 농어촌 지역의 소득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발표하고, 10월 남해군을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농어촌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