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공직 부적격자 이재명 범죄자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어제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며 “대법원은 2심에서 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발언에 있어 무죄를 선고한 부분에 대해 분명히 법리를 오해한 잘못된 판결이었음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는 공직 후보자의 관점이 아닌, 유권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
제주자치경찰단이 봄철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 범위를 읍·면 외곽 지역까지 대폭 확대한다.제주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5월부터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읍·면 외곽 지역까지 음주단속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28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교차로 인근에서는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알코올농도 0.206%로 적발됐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이다.같은 장소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자도 추가로 적발됐다. 같은 날 안덕면 일대에서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했다.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단순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3일 제주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됐다.또 오전부터 추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후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10mm다.특히 오전부터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산지, 추자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현재 이들 지역에는
“아이 많이 낳는 게 최고로 애국하는 거죠.”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손해를 감수해 가며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소상공인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한 고깃집은 임산부 손님 방문 시 결제 금액의 10%를 봉투에 현금으로 담아 건네고 있다.고깃집 사장인 한철 씨는 “얼마가 나오든 결제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드리고 있다”며 “봉투를 건네며 아이 분유값이나 기저귓값으로 보태시라고 말씀드리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한 씨는 아들 2명과 딸 2명이 있는데, 자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5월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재생에너지 100%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제주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058㎿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은 20%로, 지난 1년간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14만869톤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순에는 전국 최초로 4시간 동안 도내 전체 전력수요를 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는 ‘일시
서귀포시가 ‘관광 1번지’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천지연폭포 일대와 이중섭거리 주변 64억원을 들여 경관조명 설치, 산책로 정비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귀포시는 ‘사시사철 찾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원도심 2개 축를 중심으로 시설 개선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세부 사업을 보면 ‘새섬공원 산책로 정비’, ‘새연교 야간조명 설치’, ‘천지연 관람로 조명등 정비’, ‘칠십리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푸드트럭 운영 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모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백 대표는 6일 보도자료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사과문을 내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백 대표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업체 A산업개발이 재계약 직후 수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입주자대표회의가 광주광역시 동구청에 공식 공문을 발송하며 행정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그러나 관할 구청은 여전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본지는 지난 보도를 통해 A산업개발이 회의용 책상과 노트북, 프린터기, 탁구대 등을 아파트에 무상 제공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관리소장은 “집기가 없어 요청했다”고 주장했으나, 공동주택관리법은 요청 여부를 불문하고 계약과 연계된 재산상
인천시는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맺어 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사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실속 있는 결혼을 목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게 뼈대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선착순
인천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3.6.9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시는 7~27일 21일간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3.6.9 걷기’는 시가 올해 처음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강 실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가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시는 3~4월 2개월간 총 45만 보를 목표로 하는 ‘제1차 3.6.9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 결과 시민 참여율이 저조하자 이번 제2차 챌린지부터 운영 기간을 21일로 단축하고 1일
제주시는 상속으로 인한 자동차 이전·말소 등록을 6개월 이내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6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의 소유자가 사망하게 되면 상속인은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이전 또는 상속말소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기한 내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사망자가 1%의 지분만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상속 이전등록을 하지 않는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운행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경북 영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1분쯤 영천시 임고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발화 1시간 23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70대 남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시멘트블러조 주택 1개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당국 추산 5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인천시는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맺어 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사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실속 있는 결혼을 목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게 뼈대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선착순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업체 A산업개발이 재계약 직후 수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입주자대표회의가 광주광역시 동구청에 공식 공문을 발송하며 행정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그러나 관할 구청은 여전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본지는 지난 보도를 통해 A산업개발이 회의용 책상과 노트북, 프린터기, 탁구대 등을 아파트에 무상 제공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관리소장은 “집기가 없어 요청했다”고 주장했으나, 공동주택관리법은 요청 여부를 불문하고 계약과 연계된 재산상
제주에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새을의 배구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청춘 걸고 브이-리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리그는 도내 여중 16개교, 여고 12개교 등 총 28개 학교가 참가한다. 각 학교가 상대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초청해 경기를 펼치는 상호 방문 경기 방식과 4강부터는 승자 진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사업비 8천만 원을 한림읍 금악리교차로 등 총 6개소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을 통한 조명 범위를 확대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과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완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