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전국 1200여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데이터를 자사 플레이스 및 지도와 연동해 직접 예약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데이터 연동으로 기존에는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공공시설 예약이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과 지도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국 1000여개의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같은 체육시설과 강의실, 회의실, 강당 등 생활 밀접형 시설의 예약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용자는 네
디파이 플랫폼 메이플 파이낸스가 디파이와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21년 설립된 메이플 파이낸스는 50억달러 이상 대출을 지원했다. 2024년, TVL이 580% 급등했고 시럽USDC 같은 상품도 내놨다.메이플 파이낸스는 BTC 지원, 낮은 거래 상대방 리스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기관투자자들을 파고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메이플 파이낸스는 비트코인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아시아는 관계 중심 시장으로, BTC 수익 상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9만달러 중반대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몇몇 분석가들은 다음 심리적 저항선이 9만5000달러이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스위스블록은 "9만4000~9만5000달러 구간은 돌파하기 어려운 저항선이며, 8만9000달러에서 9만달러 사이 구간이 다음 상승장 테스트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기 비트코인 분석가 알파BTC는 "9만3000~9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알파벳은 24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902억3000만달러, 순이익 34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 순이익은 46% 상승한 수치다. 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뛰어넘었다.순이익의 경우 80억달러 규모 미실현 이익을 포함됐다.1분기 실적을 보면 AI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알파벳 검색 및 광고 부문은 여전히 건재를 과시했다.알파벳 1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8
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며 고성능·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딥시크 등 오픈소스 AI 모델의 등장이 진입장벽을 낮추고 메모리 수요를 서버에서 소비자 기기까지 확산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SK하이닉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연평균 약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주요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가별 자체 AI 생태계 구축 노력이 HBM의 장기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은행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활동에 대한 사전 통보 규정을 철회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준은 "주 회원 은행이 계획 중이거나 현재 진행 중인 암호화 자산 활동에 대해 사전 통지할 것을 기대하는 2022년 감독 서한을 철회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준은 주립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활동 방식에 영향을 미쳤던 2023년 감독 서한도 철회했다. 향후 모든 암호화폐 관련 활동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상적인 감독 절차를 통해 모니터링될 예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고객 불안이 확산되면서,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면제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SK텔레콤의 해지 위약금 면제 가능성에 대해 법무법인 세 곳에 법률 검토를 의뢰했다”며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청문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위약금 면제 요구가 이어졌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텔레콤 이용 약관의 심사 주체가 과기정통부인 만큼, 정부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
영주시가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소나무 식재에 나섰다.시는 최근 용마루2공원 주차장과 용혈교 사이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에 소나무를 심었다고 30일 밝혔다.이곳에는 과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금광마을에서 옮겨온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었지만,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고사했다.이로 인해
해킹으로 고객 유심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이 재차 사과했다. 타 이동통신사로 번호이동할 경우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지만 피해 입증 책임 완화는 전향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모든 가입자 유심 교체에는 최소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영상 SKT사장이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유 사장은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점에 동의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초기 대응이 미숙했던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발행한 제8회 CB 60억원과 제9회 CB 21억원 등 총 81억원의 CB의 전환권 행사를 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최대주주인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던 총 81억원의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를 신청함에 따라, 미래산업은 지난해 매출 270억4
제주연구원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제주의 미래를 보다' 연구결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급격한 기술 발전과 국내외 환경변화, 국가‧지역 간 경쟁 심화로 미래 예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하는 제주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 역시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래에 대한 예측과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 및 도민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다.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여야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연천군민의 숙원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 민간인출입통제선이 설정돼 있는 경기도의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강원도의 5개군도
▶인천통신무선국 용산송신소 설치 ▶대중일보 활자갱신 위해 임시휴간 ▶경인선 배다리서 충돌사고 승객 13명 경상 ▶월미도서 염산가스 폭발 5명 중상 ▶인천기독학생회 종교웅변대회 내리교회서 ▶인천제철선재 대미 첫 수출 ▶동방극장 TV에 밀려 휴업 ▶세광병원 주안서 개원 ▶화도진 유물전시관
인천 백령공항 주변 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축소되었다. 백령공항 건설로 지역발전과 서해 5도 정주권 향상에 기대를 걸었던 백령 주민들의 우려와 실망감이 크다. 그런데 장밋빛 미래만 잔뜩 부풀려놓은 인천시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이다. 백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