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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천산단 인도 절반 걷어 노상주차장 만든다

7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상북면 길천산업단지의 만성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산단 내 인도 절반을 제거하면서 대규모 노상주차장을 조성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길천산단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9억1500만원의 군비를 투입해 산단 전체에 393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달 중순 착공해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평소 길천산단 내 도로는 양쪽 갓길 모두에 주차가 돼 있어 교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이날 방문한 길천산단 내 도로 곳곳은 주정차 차량으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고, 인도조차 불법주차 차량으로 이용이 힘든 상황이었다.

앞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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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상민 작가의 스물여섯 번째 개인전이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청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나다가 만난 자연’을 주제로 작가가 울산과 포항, 통영, 속초, 제주 등 전국을 여행하면서, 또 일상 가까이에서 마주한 자연의 생명력과 정경을 화폭에 고스란히 옮겨 담은 작품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풍경들이 주를 이룬다. 멀리 떨어진 여행지뿐만 아니라 작가의 집 앞 골목길 화단에서, 가까운 태화강변이나 정자바다, 언양, 남창 들녘의 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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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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