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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 농경지 사이 맹지, 토지주 합심해 '경작로' 개설한다

제주시 애월읍의 농경지들 사이 맹지에 토지주들이 뜻을 모아 만든 경작로가 개설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은 애월읍 애월리 새완이 지역에 경작로가 개설돼 24일 개통한다고 전했다.

‘애월리 새완이’지역은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맹지로, 그 동안 수십년에 걸쳐 맹지 토지주들끼리 농경로 개설을 추진해 왔으나 토지주들간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고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기계 경작로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제정되고, 토지주들도 경작로 개설에 뜻을 모으면서 폭 5.9m, 경작로 전장 516m의 농...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 창립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악곡인 '수제천' 동영상과 박순재 제주탐라예술단의 제주민요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의 신명을 함께 느끼며 시작됐다. 이어 창립취지 동영상 시청과 인사 나눔을 통해, 뜻을 함께하는 마음을 공유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정과 조직과 재정에 대한 심의 의결한 후, 모인 회원 모두 한목소리로 창립을 선언했다.특별순서로 기념노래 ‘이것이 참 역사다!’를 부르기도 했다. 이 곡은 고조선부터 시작해 고
기상청은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새벽부터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 전라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도로 확대되겠다.제주도에서는 새벽부터 4일 늦은 새벽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2024년 정신건강박람회'가 오는 12일 오후 1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정신건강박람회는 도민들의 정서적 소진을 회복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기념식이 열린 후,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 버블스위퍼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이어진다.정신건강과 관련한 제주도내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조선시대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진행한 '제주양로' 행사를 재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경로의 달 노인 공경 정신 확산과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오는 12일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1432년부터 시작된 제주양로는 지방 수령들이 왕을 대신해 노인을 대접하던 연회다. 1702년 11월 19일 제주목사 이형상이 망경루 앞에서 제주목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로연의 모습이 탐라순력도에 기록돼 있다.당시 기록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표선라이온스클럽에‘착한 단체’ 현판을 전달했다.표선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아울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하였다.매달기부한 성금은 2024년 희망나눔 캠페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기상청은 국군의날 임시공휴일인 10월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부터 2일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밤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ㄷ.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은 지난 4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맞이 해안도로인 도깨동산 → 불턱 → 도댓불 → 감수굴 → 쉰모살 →대수굴 까지 약 2.5km 구간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구좌읍 평대리는 제주시 동쪽에 있는 마을로 동쪽으로 세화리와 경계하고 서쪽으로는 한동리와 경계하면서 한라산 방향으로는 송당리와 경계하는데 평대리에는 주목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인 비자림이 숲을 이루고 있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또, 이 마을 해안가에는 도깨동산이라고 불리 우는
지난 5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열린 가운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꽃축제를 보려는 외부인들의 출입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이날 여의도 시범 1동 주민이라고 밝힌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집 현관에 딱 봐도 주민 아닌 노랑머리 커플이 당당히 와서 불꽃 축제를 봤다"고 주장했다.A 씨는 "정말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더라. 내려가라고 엄하게 말해서 보냈지만, 분명 다른 층 가서 봤을 것"이라며 "종일 시끄러워서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고 분노했다.
44분전
조금 지각은 했지만 완연한 가을이다. 날씨에 적응하느라 신체 리듬이 조금 휘청하기도 했다. 잠들기 전마다 매일의 평안함에 감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별을 세어 간다. 세상은 평화의 길이 아닌 진흙탕 싸움의 길로 자꾸만 나아간다. 세상의 불안과 위협을 누가 유도하는 건지 싶다. 지난날들에는 고개를 숙이고, 나아갈 날들 앞에 모험을 심어 두고서 한 번 웃어보는 것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잠시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 인천의 한 미술관으로 진입했다. 푸른 바다 빛깔이 구름에 반사되어 토양에 맑게 스미던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재보복을 선언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은 2명의 이란 고위 안보 당국자를 인용해 에스마일 가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지난주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 이후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도 이날 가니 사령관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언론들은 이날 에스마일 가니 사령관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를 잇
1시간전
7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대구와 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 5~20㎜, 대구와 그 밖의 경북 5~10㎜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문경·영주·봉화..
1시간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구미시 도개면 밀밸리 특구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밀밸리화사업’ 준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밀밸리화 사업은 수입 밀 의존도를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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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용인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지역의 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참여형 축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이 개최됐다. 기흥구 신갈로58번길 일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을 위해 힘쓴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제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축제
기상청은 월요일인 7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40mm.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
월요일인 10월 7일 오전 5시 2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고 대전과 청주, 대구, 전주 광주 등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강원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까지 경상권에,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밤 전라서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동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강원남부: 5mm 미만- (충청권
8시간전
공해도시 울산을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으로 바꾸는 데에는 경상일보가 있었다.1989년 5월15일 창간으로부터 지령 10000호 되는 날 까지 경상일보사 사회부 공해담당 기자들은 밤낮 없이 공해현장을 뛰어 다니며 취재해 생동감 주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렸고, 신문사는 사설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또 전문가들의 시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게재하고 특집을 실어 독자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받았다.필자는 이와 같은 경상일보의 도움을 받아 공해도시 울산을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으로 바꾸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1981년 12월1일 경상남도 보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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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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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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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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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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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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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김여사 특검법 등 이탈표 관련 "단일대오로 뭉치는 데도 한계가 온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현재 여권의 위기 요인을 고리로 한 야당의 공세에 맞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한계 의원들은 용비어천가를 부르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한편, 여당이 김 여사를 방어하는데 한계에 이르렀다는 위기 의식을 공유했다.한 대표는 이날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만찬 회동을 갖고 "진짜 위기 상황"이라며 "어떤 액션을 하면 성공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다선 의원님들에게 물어봐도 어렵다는 말씀만 돌아온다"고 토로했다고 복수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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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씨, 윤 대통령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초대 총리로 기용할 것 건의했었다고 주장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논란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는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초대 국무총리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또 이준석 대표를 대북특사로 보내 김정은과 나란히 하는 모습을 연출하도록 하라는 등 보수 후계구도까지 설계해 윤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주장했다.명 씨는 7일 공개된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청해 인연이 시작됐다고 했다.명 씨는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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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보복 앞두고 이란 정예군 사령관 연락두절... 이란 ‘술렁’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재보복을 선언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은 2명의 이란 고위 안보 당국자를 인용해 에스마일 가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지난주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 이후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도 이날 가니 사령관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언론들은 이날 에스마일 가니 사령관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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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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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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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가끔 비...낮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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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대구와 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 5~20㎜, 대구와 그 밖의 경북 5~10㎜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문경·영주·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