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때에 따라 맞춰주지 않습니다. 여름이면 비가 내리고 겨울이면 눈이 내려야 하지만, 때로는 겨울에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가끔은 눈이 내리는 길을 걷고 싶지만, 우리의 바람대로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눈이 내리든 비가 내리는 것은 우리의 염원과 관계없는 신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오면 우리는 눈이 내리기를 원하고, 때에 따라 그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래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차선책을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선보일 새로운 산천어 음식 메뉴들이 공개됐다. 화천군과 나라는 지난 13일, 축제장 내 위치한 산천어 식당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들, 축제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뉴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식회에서는 대표 메뉴인 신선한 산천어 회를 비롯해 매운탕과 회덮밥, 산천어 어묵 우동 등의 음식들이 선을 보였다. 특히 산천어 짜장면, 산천어 튀김, 산천어 마라탕, 산천어 제육볶음, 산천어 조림 등 예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어린이들을 위한 산천어 샌드위
홍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에서 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53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사고는 주로 겨울철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관리와 사용법 미숙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12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위법성을 이유로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12월 7일, 1차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이후 일주일만이다.이날 尹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재석 의원 300명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표 8표로 윤 대통령 탄핵안은 가결됐다.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이 되면 외교·국방·행정의 수반인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시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로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선정하는 2024년 하반기 ‘빛과 소금’ 의 임원파출소 황장문 경위가 선정됐다.‘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황장문 경위는 항상 사명감과 성실함을 겸비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특히, 솔선수범해 노후청사 시설물을 직접 정비하고 발수·미장·도색 등 어려운 작업을 도맡아 처리하여
횡성군이 지난 13일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16일 받았다.횡성군보건소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한파 피해와 온열․한랭질환 등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과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횡성군보건소는 매년 폭염 및 한파 기간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과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군민의 기후 질환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주민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히스토리가 2024년 가장 역사적인 10가지 사건 및 이슈를 조명한 ‘2024 HISTORY TOP 10’을 발표하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세계적 의미를 지닌 역사적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시청자들과 함께 그 현장을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 시사는 물론 철저한 고증과
하도리 이영복 지사 생가 터위치 ; 구좌읍 하도리 1521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이영복 지사의 본관은 경주이고, 李翊準의 아들로 태어났다. 사립하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셀룰로이드 공장의 공원으로 일하였다.1932년 2월에 반제동맹에 가입하여 4월에 電氣학교 안에 〈反帝電氣學校班〉을 조직하였다. 동년 12월에는 오사카 소재 小津武林 기업회사의 파업 때 검거되었다.오사카지방재판소에서 소위 주거침입 및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데이터 라벨링 탈중앙화에 주력하는 암호화 AI 스타트업인 프랙션 AI가 스파르탄 그룹과 심볼릭 캐피털 공동 주도 아래 600만달러 규모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8일 보도했다.지난 2월 설립된 프랙션 AI는 데이터 라벨의 탈중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에는 이미지, 텍스트 또는 오디오와 같은 원시 데이터에 의미 있는 라벨을 붙여 AI 모델이 패턴을 인식하고 보다 예측을 하도록 학습시키는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프랙션 AI는 데이터 라벨링
산동탁주양조장이 구미시 관내에서 20년 이상의 업력을 갖고 대를 이어 운영하는 4개 업체와 함께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로 선정됐다.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사업은 구미시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고 핀연구소에서 시행했으며, 구미시 관내에서 업력이 오래되고 전통 있는 점포를 구미시 대표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첫 선을 보여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됐다.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하고 있는 산동탁주양조장은 1946년 고 김승원 씨가 설립, 운영해 오다 1994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18일 대국민 학교안전종합포털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제21회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웹 분야 시상식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며, 공제중앙회의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이 디지털 혁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년도 평가결과 4등급보다 한단계 상승한 것이라고 GH는 설명했다.청렴도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원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GH는 공사에 대한 외부고객들의 부패인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 부패취약 분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 자체청렴도 평가 실시 ▲ 고객접점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 전년
춘천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가족친화우수기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춘천시는 5대 목표인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왔다.여성안심세트 지원,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 운영 등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2019년부터 2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하여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우수 수업사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강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은 한화시스템의 기부금 20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6일 취약계층 500세대에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대상자는 행정기관이 추천한 서울 은평구·서대문구 취약
임진택 창작판소리 50주년 기념 공연 ‘안중근’이 오는 12월 22일과 27일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창작판소리 ‘안중근’은 영웅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판소리로 엮은 작품으로, 명창이자 작가인 임진택이 안중근 의사의 옥중 자서전인 ‘안응칠 역사’를 기본으로 사설을 집필하고 소리를 붙여 작창했다. 창
시·도지사가 취수계획량을 검토하지 않고 샘물개발 임시허가를 한 것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9일 지역주민의 지하수 이용 피해가 예상됨에도 취수계획량의 고려 없이 샘물개발을 임시허가 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임시허가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ㄱ업체는 작년 11월경 강원도지사에게 ㄴ개발부지에 대해 샘물개발 임시허가를 신청했고, 강원도지사는 작년 12월경 샘물개발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17일 제9기 가족회사CEO조찬문화포럼 수료식을 대구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개최하였다. 계명문화대학교 가족회사CEO조찬문화포럼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문화 예술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가족회사 CEO들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확산을 기여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