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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농안법 개정안 국회 통과… 선제적 수급관리·가격안정제 도입

정부와 여야가 합의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쌀을 포함한 주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강화와 가격 하락 시 정부 책임 강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양곡법 개정안은 정부가 쌀 수급균형 면적과 논타작물 목표 면적을 사전에 계획하고, 논타작물 전환이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농업인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과잉이 발...
상반기 화재 0건…전기차 방화벽 확충 등 예방 총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송파소방서가 가락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간담회를 열고,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하반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에서 공사는 상반기 동안 시행한 화재 예방 조치를 공유했다. 소방 종합정밀점검, 물류장비 충전소 안전점검, 유통인과 함께하는 합동 소방훈련 및 캠페인 등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결과, 올해 상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가 정부의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쌀을 포함하려는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전남도연합회는 쌀 개방을 “농업 포기이자 식량주권 전면 포기 선언”으로 규정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전국 농민과 함께 전면적인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전남도연합회는 4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최후 보루인 쌀산업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농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정부가 귀를 닫는다면 전국적인 항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전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총사업비 6억7000만원을 투입해 병해충 약제 공급과 공동방제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와 피해가 높은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하고, 농촌의 인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생육 중기 주요 병해충에 대한 약제 신청을 받아, 3174개 농가 3215ha 규모에 대한 약제 공급을 마쳤다.또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병해충 방제를
공주시는 지난달 31일 올해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신풍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항공방제에 이어, 이번 방제에서는 총 3200ha 규모의 논에 대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는 오는 8월 8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25년 포도데이 기념식’을 개최하고,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샤인머스켓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포도데이는 국산 포도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여름철 포도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8주년을 맞는다. 올해 기념식은 ‘국산포도로 팔팔한 여름을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며, 국산 포도의 우수성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이 지난달 31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어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어업용 기자재에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고, 농협 등 조합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일반 법인보다 낮게 과세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조항은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일몰될 예정이었다.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해 2028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
지난 7월에도 4만톤이 넘는 돼지고기가 수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된 돼지고기는 냉동 3만8천781톤, 냉장 3천607톤 등 모두 4만2천388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6.3%, 전월대비 4.9%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수입은 지난 5월 5만6천251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2개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8월 3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0호 태풍 바이루가 일본 삿포로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10호 태풍 바이루는
수요일인 6일 대구와 경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7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특히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릴 수도 있겠으니 침수나 산사태 등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부 경북 중·북부 지역은 8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덥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인천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시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인사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준호 시 행정국장과 타오위안시 린 먀오 전 인사처장 일행은 양 도시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전기차와 ESS로 양분되면서 K-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전기차와 ESS로 양분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리튬이온이차전지 수요는 전년 대비 31.9% 증가한 1320GWh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용이 898GWh, ESS용이 307GWh를 차지하며 비중을 높였다.특히 ESS 시장은 미국의 재생에너지 확산과 전력망 안정화 수요 증가로 급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iM증권에 따
국세청이 110조원에 달하는 체납액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한다.이를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에 체납자 실태 확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개정안 등을 담았다.체납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태 확인 종사자'가 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들은 체납자 실태 확인을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질문할 수 있고, 체납자의 납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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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기 위해 수의를 벗은 게 아니라 더위 때문에 벗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을 반...
쿠팡Inc가 올해 2분기 11조9000억원대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의 성장세다.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지속 확대한 결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쿠팡이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
‘스포츠 영웅’의 서사는 우승과 함께 한다.메이저리그의 유일한 이도류 선수이자 역대급 영웅 오타니 쇼헤이는 2024년 소속팀 LA 다저스의 우승으로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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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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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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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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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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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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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타입 ‘브랜드톡 2025’ 성료… 국내 대표 타이포그래피 세미나로 우뚝
글로벌 폰트 디자인 및 기술 선도 기업 모노타입 이 주최한 ‘브랜드톡 코리아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 31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업계의 디자이너, 마케터, 브랜드 전략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높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세미나를 넘어 브랜드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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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가 성료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시상 및 폐막식이 이뤄졌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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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앙골라 대사, 한국저영향개발협회 공식 방문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오 주한 앙골라 대사가 8월 4일 오후 2시 한국저영향개발협회를 공식 방문해 협회의 순환경제 기반 환경 인프라 기술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앙골라와 한국 간 지속가능한 인프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형 기술의 국제 적용 가능성의 모색, 플라스틱 오염 종식 등을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아빌리오 대사와 공식 통역사 한헌주 행정관이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최경영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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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돼지가격 보고제의 법률적 근간이 될 축산물유통법의 강행을 시사했다. 지난 4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 돼지가격 보고제 관련 회의 자리에서다. 이날 회의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은 축산물유통법 제정안에 포함된 돼지가격 보고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