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기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으로 여는 행복한 내일’을 주제로, 재단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청렴 퀴즈 골든벨, 팀워크 체육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단합대회는 지난해 1월 경북행복재단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간의 외연적 통합을 넘어, 내연적 통합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마중물이 됐다. 특히 창립 14주년이라는 뜻깊은 시점에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산시와 청도군이 시민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산시는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방역에 돌입했고, 청도군은 응급복구 완료 후 정밀 피해 조사와 체계적 복구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경산시, 침수지역 중심 선제 방역 돌입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각종 수인성·매개성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첫 데뷔전 폼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패스를 보니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이다”지난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전북현대와의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의 경기를 직관한 축구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3개월이 넘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은 이날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검게 타고 다소 야윈듯한 얼굴이 말해주듯 그는 포항에 입단하자마자 독하게 이를 물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김동진과 미드필드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90.7%의 패스 성공률과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포항의 이날 패스 성공률은
한국 19세 이하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9·10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2025 FIBA U19 여자 월드컵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85-79로 꺾었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6강전을 치른다. 이긴 팀은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고 패한 팀들은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3연패로 A조 최하위로 떨어진 한국은 16강전에서 B조 1위 캐나다에 패하면서 8강 진출에
“비록 전북현대에 2-3로 역전패 당하긴 했으나 이날 경기력만큼은 괜찮았다” 포항스틸러스가 22일 오후 7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2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특히 포항스틸러스는 이날 홈 경기를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데이’로 정해 대대적인 응원전도 펼칠 예정이다. 포항은 지난 19일 홈에서 전북 현대에 2-3로 덜미를 잡혔으나 공격력 만큼은 막강하다. 이번 시즌 팀 득점 4위가 이를 입증한다. 이날도 모처럼 출전한 홍윤상과 국가
19일 오후 5시,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전이 열리는 포항스틸야드엔 북문 입구엔 2시간전부터 포항팬들로 가득했다. 북문 입구엔 포항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였고, 포토존에는 기성용의 사진과 함께 촬영을 하려는 팬들도 많았다. 특히 기성용 유니폼을 입은 포항팬들이 유난히 많았다. 아이들과 함께 스틸야드를 찾은 김모씨는 "스틸야드를 찾은 가운데 2시간전부터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몰리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 "아마도 스타급 선수인 기성용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귀포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5 미래전략팀 발표회에서' 88한 79팀'이 제안한 '수학여행으로 피어나는 서귀포시 경제활력 프로젝트'가 대상에 선정됐다.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미래전략팀 참가자 8개팀 40명과 외부심사위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2025년 미래전략팀'은 모집 과정에서부터 7~9급 40명의 참가자 중 9급 공직자의 비율이 66.7%를 차지할 정도로 신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작년 6개팀에서
강화군에서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인천 국회의원 8명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는 등 지역 정치권이 적극 나섰다.공동건의문에 서명한 인천 국회의원은 ▲김교흥, ▲배준영, ▲윤상현 ▲맹성규 ▲이용우 ▲모경종 ▲정일영 ▲이훈기 의원 등이다.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는 김교흥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국회를 찾아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관세청은 지난 7월 2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제2차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작전 기간 동안 美 마약 단속 기관들과의 공조를 통해 적발한 미국발 마약류는 액상대마 18.5kg, 필로폰 4.7kg, 케타민 1kg, 마약류 함유 불법 의약품* 2,782정 등 총 30건, 31.4kg에 달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사일런트 스위퍼’는 양 관세당국
축제의 메카로 불리는 홍천이 여름의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꽉 채워진 두 축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천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제29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단순히 맛있는 옥수수를 넘어 홍천의 자부심이 담긴 특별한 축제다.국내 유일의 찰옥수수 연구소가 있는 홍천에서,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5호로 인증된 최상급 찰옥수수를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홍천군 4개 농협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농산물과 먹거리 부스도
인공지능이 고대 비문을 복원하거나 문맥을 파악할 수 있을까. 구글 딥마인드가 이를 직접 실행하며, 로마 신화에 나오는 영웅의 이름을 딴 '아이네이아스'를 공개했다.고대 로마인들이 남긴 라틴어 문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되거나 훼손된 경우가 많아 복원이 어려웠다. 누락된 문자를 재구성하는 것은 맥락적 단서가 필요한 힘든 작업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단어를 분석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것은 어쩌면 '알고리즘'일 수 있을 것이다.23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한 바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4%,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2%로 집계됐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포인트, 부정 평가는 1%p 각각 하락했다.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신뢰도에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토닥토닥 희망짓기’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주거 환경 회복을 지원하고 전월세 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지난 2월 카카오페이와 한국해비타트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4월 합류하며 시작됐다.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전월세 계약 지식을 점검할 수 있는 ‘전세계약 OX퀴즈’, 피해 예방 교육 영상 등이 소개된다.교육 영상은 코미디언 김원훈·박세미와 부동산 전문 변호사, 보험 전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서귀포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5 미래전략팀 발표회에서' 88한 79팀'이 제안한 '수학여행으로 피어나는 서귀포시 경제활력 프로젝트'가 대상에 선정됐다.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미래전략팀 참가자 8개팀 40명과 외부심사위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2025년 미래전략팀'은 모집 과정에서부터 7~9급 40명의 참가자 중 9급 공직자의 비율이 66.7%를 차지할 정도로 신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작년 6개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