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은 당초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행사장 사정으로 인해 1주일 순연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양읍 일원에서 개최한다.‘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매년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경산에서 여름 더위를 식히고 도심에서 즐기는 복합 물놀이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축제의 핵심은 9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로, 도심 한가운데 설치되어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
청도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 10억 원, 건축물 15억 원에 대한 것으로, 납세 대상은 6월 1일 기준 해당 부동산 소유자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 9월에는 토지와 주택이 과세 대상이다. 단,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주택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한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43~45% 수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대구경북 주민센터마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주민센터에는 9시부터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을 빚는가 하면 긴 대기줄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주민들도 있었다. 온라인 신청도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포항시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날 오전부터 소비쿠폰신청 시민들로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다른 줄을 모르고 찾았다 헛걸음을 한 주민들도 많았다.“어머니, 어머니는 오늘 아니라 모레 오셔야 돼요. 오늘은 주민 번호 끝
‘포항스틸러스 주치의’ 엄윤식 에스포항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이 미국 생체의학 분야 최고의 권위 기관인 스크립스센터로 의료 해외연수를 떠난다. 연수기간은 23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이다. 이번 연수는 2011년부터 이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해외 연수로, 정형외과 전문성을 심화하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엄 부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에 위치한 1924년 설립된 기초 생체 의학 분야 선두 주자 연구소인 스크립스 센터에서 앞으로 1년간 ‘골-건 부착’과 ‘
경북도는 21일 의성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성·영천·영덕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포럼은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과 평가 지속화 방안발표 영천시·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사업추진 성과와 과제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경북도의회 의원 자유토론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한국신문협회는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대행하는 정부광고 위탁업무를 한국방송광고공사와 이원화하는 정부와 여당의 정책안에 대해 “효율성과 공익성을 저해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이날 대통령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이 같은 뜻이 담긴 의견서를 각각 전달했다. 협회는 의견서에서 “정부광고 대행기관을 언론재단과 코바코 양 기관으로 규정할 경우, 정부광고 관리·운영이 문체부와 방통위로 이원화돼 정부광고법의 제정 취지인 공익성과 효율성이 저해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도는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잡과 폭염 속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누락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시기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본인이 전화해‘찾아가는 신청제’를 신청하면 된다.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방문이 어
NC 다이노스가 4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꺼져가던 5강 희망 불씨를 다시 살렸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에서 12-4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무거운 분위기로 주말 3연전을 맞이한 NC는 이번 3연전을 내리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
배틀그라운드 월드컵 'PUBG 네이션스 컵 2025'에 다국적 K팝 아티스트 '에스파'가 나타났다. 경기장을 뜨겁게 뒤흔들며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팬들의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크래프톤은 27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NC 2025'의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 날 경기를 진행한다.'PNC'은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닷새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4개국의 대표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던 민간 구호선박을 국제수역에서 나포하고, 탑승자 21명을 전원 체포했다.해당 선박은 유엔이 인정한 공해를 항해 중이었으며, 탑승자는 모두 비무장 민간인으로 확인됐다.민간 해상구호단체 ‘자유함대연합’은 26일 “이스라엘군이 가자 해안에서 약 75㎞ 떨어진 해상에서 선박 ‘한달라’를 강제로 차단한 뒤, 촬영 장비와 통신 수단을 모두 끊었다”고 밝혔다.이 단체에 따르면 선박에는 음식과 유아용품, 의료장비 등 인도적 지원 물품만 실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2025년 「7.27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조직위원회」는 26일 강화군 볼음도에서 7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하구 평화의 편지 띄우기 행사를 진행했다.천연기념물 볼음도 은행나무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공연으로 양혜경의 넋전춤, 김은정의 오카리나, 김도영의 기타연주가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강화 선수선착장에서 볼음도로 향하는 여객선 안에서 평화의 염원이 담긴 편지를 쓰고 과거 볼음도와 말도를 오가던 ‘평화호’ 선착장의 우체통에 평화의 편지를 띄웠다.7.27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 행사는 2005년 7월
충북에서 대형면적 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올해 상반기 충북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형 타입 아파트는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상 반기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에서는 대형면적이 평균 19.8대 1을 기록하며 다른 면적 경쟁률을 웃돌았다. 지방의 중형면적은 13.7대 1, 중소형은 7.2대 1이었고, 중대형은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배틀그라운드 월드컵 'PUBG 네이션스 컵 2025'에 다국적 K팝 아티스트 '에스파'가 나타났다. 경기장을 뜨겁게 뒤흔들며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팬들의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크래프톤은 27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NC 2025'의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 날 경기를 진행한다.'PNC'은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닷새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4개국의 대표팀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6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도하 대회 금메달에 이은 값진 연속 입상이다.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기록 보유자인 루카스 메르텐스가 3분42초3
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체류형 문화예술마케팅 사업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 음악캠프 in 양구’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27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는 음악을 전공했거나 전공을 준비 중인 예비 음악가들이 양구에 체류하면서 집중적인 음악 연습과 발표 활동을 병행하는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또는 단체에게는 일정 수준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지역과의 관계 인구 형성,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 기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번 여름 시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도는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잡과 폭염 속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누락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시기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본인이 전화해‘찾아가는 신청제’를 신청하면 된다.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방문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