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4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애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자조 모임인 ‘난타우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발전 유공자 시상과 사업 보고, 영상상영,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 잼 스틱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경옥 아이돌보미와 신덕용 가족센터 직원에게 군수상 표창이, 정은미 아이돌보미와 문현숙 부모교육 강사에게 군 의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가족
충북 영동군청의 박사 공무원인 시설사업소 장진욱 주무관이 이번에는 국내 최난도 기술사 시험에 합격하고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토질 및 기초 기술사는 흙과 암석 등 지반의 물리적·역학적 특성을 분석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전문가다. 자격시험에서 이론을 넘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까지 종합적으로 요구해 응시자들 사이에서도 합격이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그는 최근 2024년도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술사 제134회 시험에 최종 합격해 이 자격을 따냈다. 장 주무관은 지난 2009년 ‘토목시공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를 군이 체포하려 했다는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비판했다.대법원은 13일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김동현 부장판사를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관해 "사실이라면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라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으로 지난달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1심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4·16재단이 지난 2017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백서를 발간했다.4·16재단과 제천 화재참사 유족은 오는 14일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다시 쓰는 참사 : 12.21제천화재참사' 북콘서트를 연다.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설립한 4.16재단이 생명 안전 피해자 백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백서는 13일부터 4·16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발행자료 게시판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한편, 유족들은 오는 21일 하소체육공원 내 추모비에서 7주기 추모식을 연다. /제천 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힘쓰는 호반장학재단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지역인재 장학금 3000만 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휴양관광도시 태안군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호반장
충북 진천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13일 송년회를 기념해 진천군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정종구 대표는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라며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현재 90개 농가가 참여해 연간 1만 4천t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대표 농업법인이다.14일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진천지회는 지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
2024년 유로 기반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2023년 평균을 계속 상회했고 3월과 11월에는 월 420억달러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시장 조사 업체 카이코와 네덜란드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바보는 보고서를 통해 유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스테이블코인 사용과 관련한 새로운 규제에 적응하면서 유럽에서 암호화폐 거래가 확대되고 있음을 부각했다.올해 유로 기반 거래량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로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는게 보고서 분석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유로는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이 상승한 제주도민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8일 이런 내용의 ‘2017~2022년 소득이동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이동통계는 통계청이 지난해 개발에 착수해 이번에 처음 내놓는 통계다. 정부의 경제 분야 역점 정책인 ‘역동 경제’ 구현을 위해 사회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정책 마련을 뒷받침하기 위한 역할이다. 약 1100만명의 표본을 기초로 작성됐다.2022년 기준 제주에서 전년 대비 소득분위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사람은 36.3%로 나타났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새 시대를 열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내일 오후 2시 개통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늘 북양주 나들목에서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인 파주-양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도로다. 총 연장은 19.6km로 사업비는 총 1조4,357억 원을
인천 한 자재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2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자재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34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명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임원·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진영 구미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가 선수와 지도자로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스포츠발전에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충북과 대전시,세종시, 충남도의 시·도지사들은 메가시티로 가는 첫 발의 의미와 기대감을 보였지만 광역연합과 행정통합 문제, 연합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김태흠 충남지사는 광역연합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와 관련 “충청광역연합은 행정통합 이전의 단계”라며 “대전과 충남이 먼저 행정통합을 이룬 뒤 세종과 충북까지 함께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는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독자적인 입지와 독립적인 지위를 갖는 것
계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열정이 바다 건너 평화의 섬 제주에서도 이어졌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제주교회는 18일 제주교회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제주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말씀 대성회는 전국 순회 중인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이날 말씀 대성회는 신천지 제주교회 성도를 비롯해 부산, 진주, 창원, 김해에서 온 성도 2000여 명이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 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에서 ‘2024년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수 소규모 공동주택 선발’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14개 공동주택에 대해 시상과 재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내 150세대 이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분리배출 현장 여건조성 적정성, 분리배출 상태 등 현장평가와 분리배출 홍보실적 등 서류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자 18일 마산합포구 창동 일원에서 임직원들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연말 특수임에도 소비가 위축돼 고통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자 실시됐다.
장금용 이사장을 비롯해 조영완 대표이사, 윤동주 본부장, 신상률 이사 등 재단 임직원 15여
지난해 도내 육아휴직 신청자가 관련 조사 이래 처음 감소했다. 저출생으로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인 8살 이하 인구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제주지역 부모는 3004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82명 감소했다. 전국에서 육아휴직자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제주로 나타났다. 도내 육아휴직자가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5년 관련 조사 시작 이래 처음이다.제주 육아휴직자는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