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8시간 만에 꺼졌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공장 13개동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난지 9분만인 10시 10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그로부터 7분 후 대응2단계로 격상 후 차량 66대, 인원 17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ㅓ,..소방당국은 22일 새벽 2시 47분쯤 초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하고 대응1단계로 하향했다. 이어 남은 불길을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정읍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장터’가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이동 장터로 자리 잡았다.‘찾아가는 행복장터’는 2021년부터 정읍시와 샘골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3.5톤 규모의 이동 판매 차량이 농촌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평면, 정우면, 북면 지역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하루 4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이동 판매 차량에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화성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가 중상을 입었다.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지난 15일 오전 6시1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한 때 대
구미경찰서는 최근 형남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열린 교육은 학교폭력의 정의와 유형을 알리고, 실제 사례를 통해 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생들과의 쌍방향 대화 방식으로
청송군 파천면 풍물동아리 ‘흥나리’ 회원들이 지난 18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2022년 20여 명의 회원들로 결성된 풍물동아리 ‘흥나리’는 창설 이후 현재 까지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흥나리’는 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수익금 3
모임사랑협회는 지난 21일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전해 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모임사랑협회 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장, 봉사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7곳의 아동센터에 다양한 놀이용품을 배분했다. 물품
청송군이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관광 시책을 추진하며 ‘함께하는 문화관광, 풍요로운 관광거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유명 관광지를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하는 ‘로컬리즘 관광’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