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인용율이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국세청 중 광주지방국세청에 이어 두번째로 과세품질이 낮다.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국세청 심판청구 처리대상 3148건 중 2395건이 처리됐고, 이 중 394건이 인용돼 인용율이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율은 국세청의 세금 부과에 대해 납세자가 불복해 심판 청구한 결과, 조세심판원이 납세자 손을 들어준 비율을 의미한다. 최근 7년간 심판청구 인용율은, 2018년 27.9%, 2019년 26.6% 등 처리건수의 1/4 이상이 인용됐